[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절박한 심정으로 호소드린다”라며 신속 과감한 슈퍼추경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17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야정협의체와 추경, 여당이 먼저 제안해도 모자랄 판에 거부하다니, 기가 막힌다”라면서 “국힘, 아직도 정신 못 차린 거 아닙니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경제 재건의 마중물과 민생 회복을 위한 ‘민생추경’, 설 전에 재정의 온기가 퍼질 수 있는 ‘신속추경’, 금융위기, 코로나 위기 대응에 버금가는 ‘슈퍼추경’이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내년 예산안서 4조 감액한 것을 감안할 때, 규모는 통상적인 추경 규모를 훨씬 넘어야 한다. 지금 이것저것 재고 따질 때가 아니다. 경제는 정치 시간표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라고 피력하며 “지금 즉시 추경편성에 여·야·정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안한 ‘국회와 정부 동반 참여 국정안정협의체’를 두고 권선동 대행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과 주도권 다툼이 벌어지는 듯한 양상에서 이번 추경의 향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의회를 요구했으나 2달 가까이 공허한 외침이 되었다”라며 “현 민주당 독식 원구성 관련 ‘직무정지가처분’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들은 29일 수원특례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원 구성과 관련 그간의 과정과 향후 국민의힘의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측은 수원시의회 하반기 원 구성을 두고 겪은 양당 간 갈등 원인으로 최초 원 구성 협의 당시인 지난 6월 다수당이었던 국민의힘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3개를 맡기로 했지만, 국민의힘 의원 2명이 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기면서 재협의 결과가 바뀌었고, 이후 현 이재식 의장이 민주당의 의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민주당을 탈당, 또다시 국민의힘 다수당이 되어 의장 후보를 등록하게 되면서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현 원 구성과 관련 이재식 의장이 수원시의회 기본조례를 위반했음을 문제로 삼았다. “민주당과 진보당의 지지를 받아 당선된 이재식 의장이 ‘상임위원은 교섭단체 소속의원 수의 비율에 따라 의장이 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 후 추천하고, 본회의에서 의결로 선임한다’라는 조례를 무시하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가해자와 피해자가 한 상임위?”란 논란이 일며 해당 의원 간 “나가라! 못 나간다!”며 ‘사보임’ 사태로 와전되고 있는 화성시의회가 겪는 진통 속 이면에 해당 행위와 뒤바뀐 가해자? 라는 새로운 의혹이 대두되며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해 A 의원과 B 의원 간에 불거진 ‘악성문자’ 사건으로 윤리특위로부터 ‘제명’권고안이 본회의에 상정되며 수개월 진통을 겪었던 바 있는 화성시의회, 당시 결과는 가해자로 지목된 B 의원의 ‘출석정지 및 공개 사과’라는 하향된 징계 요구권이 최종 가결되며, B 의원이 징계 이행 및 상임위 변경(사보임)까지 받아들여 일단락 지어졌다. 그로부터 1년여가 지난 최근 화성시의회는 하반기 원구성을 둘러싸고 또다시 ‘사보임’ 사태가 불거져 나왔다. 그 중심에 있는 의원들 역시 지난 ‘악성문자’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A 의원과 B 의원이다. 이번 화성시의회 ‘사보임’사태와 관련 이전과 양상이 달라진 건 B 의원에 문화복지위 상임위원장 선출을 막기 위해 위법적 행위가 자행됐다는 것이다. 하반기 원구성 과정 중 이미 상임위원장으로 양 당간 합의 결정된 B 의원에 대한 공개적인 인신공격으로 결국 B 의원이 사퇴하는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군포시의회 박상현 의원(군포시 라 선거구)이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대변인’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정책 해커톤에 입상하여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 자문위원‘이라는 직책은 받았지만, 그에 맞는 역할을 부여받지 못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정책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추진, 정치 인재 육성 아카데미 제도화, 지역 소통 플렛폼 구축, 원팀 마스터플랜수팀, 지방의원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상현 의원은 제9대 군포시의회 의원(대표의원),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회 청년부위원장·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 중앙공약개발단 민생플러스단 자문위원·국민의힘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책자문위원·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과 함께하는 국민대변인·민의힘 경기도당 부대변인·국민의힘 대학생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경기도당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끼지 않고 지역을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법률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서며, 총선 최대 승부처로 거론되고 있는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여·야의 표심을 얻기 위한 행보가 시작됐다. 7일 경기도 수원시를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수원시정 이수정 후보와 박재순 수원무 예비후보와 함께 첫 유세 장소로 택한 영통구청 사거리 앞에서 수백 명의 지지들이 몰려든 가운데 지지 호소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바로 이 수원에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후보들을 제시했다“라며 ”민주당 권력이 이 수원을 굉장히 오랫동안 장악해 왔다. 그동안에 민주당 의회 권력이 수원에 해준 게 모가 있습니까?”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하기 싫어서 안 한 겁니까? 아니면 할 능력이 안 돼서 못한 겁니까?”라고 역설한 후 “우리는, 저와 이수정 후보는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을 해드릴 능력이 있고 무엇보다 너무나도 해드리고 싶다. 이번 선거가 끝나도 우리 정부에는 3년이라는 시간이 있다. 수원시민이 원하는 것을 반드시 해내겠다”라고 피력했다. 특히, 이날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2024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최다선이자 경남 최초의 여성 국회의원인 김영선 의원을 만나 최근 선거 준비 상황과 계획에 대해 물었다. - Q1. 국민의힘 최다선 국회의원으로서 그간 국가와 당에 기여한 바는? ▷ 1988년 사법시험 합격 때부터 8년간 YMCA 시민중계실에서 봉사하며 주택임대차 보호법을 입안하면서부터 경실련 환경운동 연합 참여연대들의 봉사활동과 기부행위를 꾸준해 해왔다. 또한 1996년 “젊고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신 김영삼 전 대통령으로부터 발탁되어 제15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16ㆍ17ㆍ18대까지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공정거래법상하도급 제도의 개선, 2005년 KHP 군용헬리콥터 사업, 2007년 과학방송법안 발의를 통해 과학방송 채널을 선정, 위기 당시 금모으기 운동, 신용보증재단 및 기술신용보증재단의 통폐합 방지로 금융위기를 극복케 했고, FTA 때에는 농협은행 자본금을 4조 원에서 7조 원으로 늘렸다. 10년간 야인생활을 하면서도 주부들의 영상만들기 교실, 금융아카데미, 자원봉사 등을 꾸준히 해왔다. 윤석열 대선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갑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총선 예비후보가 2월 1일 “화성의 명품도시화를 위해 3선 이상의 힘 있는 중진 의원이 필요하다”라며 출마의지를 밝힌 당일 국민의힘 김용 예비후보가 “김진표, 송옥주 심판하고 화성에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출사표를 던져 대결 구도가 연출됐다. 1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실에서 김용 예비후보보다 한발 앞서 출마기자회견을 가진 송 예비후보는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화성의 딸’을 강조하며 ‘함께한 화성 변화’, ‘믿고 맡길 사람’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화성갑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송 예비후보는 “현 윤석열 정권의 폭정과 검찰 독재로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8년간의 국회 활동 경험을 피력하면서 “화성의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완성되기 위해서는 초선이 아닌 실력과 열정으로 무장된 3선의 힘 있는 국회의원이 화성 발전의 최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품도시 화성’을 위한 6대 비전으로 화성 철도시대 및 교통수단 확대를 통한 명품 교통도시 항상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주거도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품 복지도시’ 아이들의 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박재순 수원무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수원군공항은 반드시 이전되어야 하는 문제다”라고 밝히며 “지난 10여 년간 풀지 못한 것은 방식의 잘못으로, 새로운 로드맵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15일 수원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수원무 지역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민주당에서 수원군공항 이전과 관련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및 경기국제공항 등 여러 방향으로 추진했지만, 현실은 10여 년간 수백억 원의 시민 혈세를 낭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지자체와 국회가 머리를 맞대서 반드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만들 것이다. 그 확실한 로드맵이 이미 계획되어 있기에 자신할 수 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경선 자신감과 관련된 언론질의에 “반드시 공천으로 살아남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중앙당에서 정한 공천 규정은 없지만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쟁해야 한다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지역일꾼들과 함께한다면 이번 총선에서 승리의 깃발을 꽂을 것이라 자신한다. 또한, 특권을 내려놓고, 국회의원 세비를 우리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반드시 헌납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제9대 경기도의원이자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인 박재순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일 경기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박재순 위원장은 출마의변으로 “수원시에 터전을 잡고 30여 년간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하면서 실전에서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겸비했다"라며 “새로운 길을 시민과 함께 걸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국민을 하늘처럼 받들고 국민과 한 약속은 꼭 지킨다’는 뜻에 ‘이민위천(以民爲天) 무신불립(無信不立)’을 슬로건으로 “사람이 바뀌면 세상이 바뀌고 희망의 꿈이 펼쳐진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도권의 정치 1번지인 수원시는 지난 10여 년 동안 보수의 무덤, 기울어진 운동장, 온갖 공약만이 난무한 희망 고문의 세월이었으며, 그 결과 지역의 발전은 낙후되고 정체되었다”라며 “수원시의 새로운 미래를 저와 개척해 나가자”라고 피력했다. 지역 숙원사업과 관련 영통구와 권선구의 해묵은 과제를 해결해 명품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체육 문화복지센터 건립, 영통 소각장 이전, 수원 비행장 이전 등 수십 년 동안 누구도 해결하지 못한 지역의 숙원
[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정치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펴낸 책 ‘이기적 정치’ 출간기념 북콘서트가 오는 15일(금) 오후 2시 강동구민회관 대강당(강동구 상암로 198)에서 열린다. ‘이기적 정치’는 서울 동부벨트 3인(이재영 강동을, 이승환 중랑을, 김재섭 도봉갑)의 당협위원장이 정치를 통해 모색하고 있는 사회와 지역의 변화와 미래의 방향을 담은 책이다. 이재영 당협위원장은 책을 통해 다보스포럼에서 경험하고 배웠던 좋은 정책들을 실현해 대한민국을 글로벌 소프트파워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는 열정으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산업화 세대와 민주화 세대를 넘어 세계적인 흐름 속에서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수립하고, 실현하기 위한 치밀한 전략의 답을 제시하는 것이 저자가 정치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대한민국과 서울시의 발전과 개혁을 막고 있고 30여년간 한국사회의 뿌리깊은 기득권으로 자리해 있는 86 운동권 세대들의 대한 비판과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구 중심, 실용정치를 새로운 보수의 길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회 명미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효행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녹지율 향상과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유구전시관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명미정 의원은 12일 제2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화성시 봉담읍 수영리, 동화리,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일원의 효행지구 도시개발에 문제점이 있음을 알리고 화성시의 적극적인 행정력 및 대처가 필요함을 역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효행지구는 약 40만 평에 10,336세대가 입주하게 될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녹지율이 약 23% 정도로 계획되어지고 있다고 한다”라며 “이는 2기 신도시의 평균 29.6%보다 낮고 3기 신도시의 도시 면적 대비 공원 및 녹지 비율인 30~35%보다 훨씬 낮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종전부동산인 효행지구를 농어촌공사에서 개발하며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시거주민의 쾌적한 삶을 포기한 것이 아닌가 우려스럽다”라며, “법정 기준치를 충족했다는 이유만으로 최저수준의 녹지율을 우리 화성시가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또 효행지구 선사시대 유구 및 유물과 관련해서도 우려감을 내비쳤다. 명미정 의원은 “효행지구에는 27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는 도농복합도시다. 우리 화성갑 지역은 이 화성시를 정의하는 도시 형태를 대표하는 지역의 원류이다. 농업·어업·축산·소상공·기업인 등 다양한 업종이 상존하고 있기에 각 직역 군이 원하는 복지와 사회적 시스템은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에 맞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공영애 의원 인터뷰 中...- ‘화성특례시!’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인구 유입 추세를 보이고 있는 화성시의 특례시 승격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더욱이 2022년 발표된 국민 1인당 총생산량(GRDP) 기준으로 화성시가 만들어낸 82조 수치(2020년 기준)는 기초자치단체 중에는 전국 1위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미래 가치도 최상이기에 ‘축복의 땅’이라는 주위 부러움을 사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또한 시 승격 20여년, 놀라운 발전 속도라는 평가가 높다. 그러나 이런 화성시를 깊게 들여다본 여러 전문가들은 기형적인 도시발전에 문제점을 지적한다. 실제로 화성시 서부 지역민들도 많은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것이 바로 화성시 최대 난제 중 으뜸으로 꼽히는 ‘동서불균형’ 문제이다. 그동안 화성시는 도시계획·행정·경제·복지·문화 등 각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