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남부소방서(서장 고영주)는 4.18.~4.22. 칠보산에서 총 23명의 구조대원들이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조난, 실족, 추락 등 산악사고 시 구조방법 숙지 및 교육 ▼산악사고 시 사용 장비(로프, 하강기 등) 숙달 훈련 ▼드론을 활용한 구조대상자 위치 파악 및 실종자 수색 훈련 ▼산악사고 위험지역 예찰 활동 및 산악안내표지판 설치상태 점검 및 정비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구조 담당자는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훈련이기도 하지만, 등산객의 안전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첫째, 등산화, 여벌 옷 등 등산 준비물 철저히 준비하기. 둘째, 날씨 및 일몰 정보 확인하여 안전한 산행하기. 셋째, 산행 시 지정된 등산로 이용하기. 넷째, 산악위치표지판 및 국가지점번호 수시로 확인하여 본인의 위치 확인하기 등으로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고영주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봄철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져, 그만큼 산악사고 발생 위험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등산객들의 안전한 등산 습관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므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등산이 되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