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가 변화된 언론취재지원의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이후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승현 대변인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언론에서 요청한 취재 지원방식 등에 대한 기준 마련과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수시로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언론인들과 가벼운 잡담 시간 형식의 만남을 정례화함으로써 주요 시정 홍보 사안 및 구체적인 현안 등을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생산된 보도를 통해 시민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시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조 대변인의 생각이다. 이와 관련 조 대변인은 첫 번째 취재지원의 변화로 시정 주요행사 계획 및 일정표에 시장 및 부시장 참석 여부 등 일정을 기재하고 시 홈페이지에까지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투명한 행정을 요구하는 언론에 대한 정명근 시장의 화답”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언론사의 취재 요청이 있으면, 시 언론팀이 해당 부서와 협의하여 행사의 공개 여부를 사전에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언론사가 취재를 요청하면 언론팀이 담당 부서에 취재가능 여부를 문의하고 이에 관한 결과 회신을 받은 언론팀이 다시 언론사에 답변하는 방식이다. 그러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023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지방자치단체 종합경쟁력 6년 연속 전국 1위, GRDP 81조원 달성 등 도시의 내실을 다진 2022년의 성과를 밝히며, 2023년은 민생과, 안전, 균형발전, 화성특례시 출범 준비, 교통인프라 구축, 복지, 교육,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분야 육성 등 누구나 살고싶은 미래도시 화성 건설을 위한 내용을 담아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97만 화성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 바라며, 시민을 위해 토끼처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부지런히 일하는 화성시가 될 것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겠습니다. 지난 해 ‘내 삶을 바꾸는 희망화성’의 슬로건 아래 민선8기 화성시의 첫걸음을 내딛으며, 시민들께서 바라는 시정이 무엇인지 듣기 위해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바로 실천했습니다. 위기에 빠진 시민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금을 지급하고, 주민세를 감면했습니다. 또한 자살예방핫라인을 운영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했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