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유출 관련 피해 학생 구제방안은 없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2월 18일 텔레그램을 통해 유포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유출 사태와 관련 예측한 유출 규모를 약 295만 건이라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4일 남부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원인 파악과 대책 마련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내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입장을 전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수사 결과(4월 27일)에 따르면 유출 원인은 ▲학력평가 서버 인증절차 생략, 권한 없는 자가 쉽게 접속 다운로드 가능 ▲파일 다운로드 URL(주소)로 특정 파일이 추정 가능한 넘버링을 통해 해킹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최초유포자 및 텔레그램방 운영자 등 6명을 검거하고 최초유포자 1명을 구속 했지만, 최초해킹 핵심 피의자는 미검거 상태로 현재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부가 진행한 성적유출 사고 관련 조사 결과(5월 2일) 유출 범위는 2019년, 2021년 2022년 3개년 성적자료로 유출 규모는 총 2,966,485건으로 집계됐으며, 유출된 자료의 온라인 유포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육부는 현재 각종 포털, SNS 2차 피해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