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소방서는 지난 13일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에 위치한 용인시 환경센터를 방문해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화재 예방과 더불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관서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며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용인시 환경센터는 기흥구와 처인구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230톤, 사업장 폐기물 10톤을 매일 처리하는 주요 시설이다. 지난 2019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화재가 발생한 전력이 있어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안기승 서장은 "화재는 초기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컨설팅을 계기로 환경센터의 화재 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겨울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소방서는 관내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소방서는 26~27일 양일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 대강의장에서 화재조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3년 경기도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조사 학술논문 발표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내·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1차 심사로 23개 참가 소방서 25편의 학술논문 중 우수논문 5편을 선정하고,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소방서는 3명의 연구수행자가 각 1편씩 학술논문을 제출하여 대회에 출전했고, 모두 1차 심사에서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어 2위 우수상(소방교 노지영), 3위 장려상(소방사 김의빈), 4위 학술상(소방위 황인호)을 나란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노지영 소방교는 ‘구획실 내 경질 폴리우레탄폼 연소 매커니즘 연구’ 논문으로 대형물류창고 화재사례를 심층 분석하여 인명피해 저감 대책과 안전기준 제시 등의 연구 성과를 담았고, 장려상 수상 김의빈 소방사는 ‘내화구조 건축물의 인명피해 발생 매커니즘 연구’, 학술상 수상 황인호 소방위는 ‘화재연기 유동을 활용한 발화지점 판정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