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봉사자들 덕분에 올여름 더위를 잊었습니다” 여주시 최대 봉사단체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가 25일 여주시노인복지관(여흥동)에서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삼계탕 무료 급식을 진행했다. 이날 영상 30도가 넘는 날씨에도 여주시노인복지관을 찾은 500여 명의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삼계탕, 과일, 떡, 음료 등의 점심 식사를 함께 나눴다. 특히, (사)한국희망연맹 중앙회는 준비한 선물 손수건(스카프)을 일일이 식사를 마친 어르신들에게 선물해 어르신들에게 더 큰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내외, (사)한국희망연맹 윤진형 회장 내외와 박광천 부회장(여주시 3호 도예 명장)내외, 여주시노인복지관 이석자 관장, 여주명성로타리클럽 김은경 회장, 황정호 노인복지학생회장, 그리고 한국희망연맹 회원사, 명성로타리클럽 회원사, 여주시복지관 전 직원들이 봉사에 참여해 질서정연하게 들어온 순서대로 어르신들을 모시면서 무탈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사)한국희망연맹은 삼계탕과 손수건을 후원, 여주시명성로타리클럽은 떡과 수박, 음료를 준비했다. 식당 제공, 급식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천년 도자기의 고장 여주시의 대표축제인 ‘제36회 여주도자기 축제’가 3일 오후 7시 여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수많은 인파 속 그 화려한 막을 올리고 1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12만 여주 시민을 대표하는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과 김선교 제22대 여주·양평 국회의원 당선자 및 시·도의원들은 여주시의 동주도시, 자매결연도시, 교류도시를 대표해 개막식을 찾은 서울 종로·송파·동대문·서초구, 경북 상주시, 충남 아산시·공주시, 강원 원주시, 광주시, 제주시, 남원시, 이천시, 양평군, 중국 차우저우시 등 시장·군수 외빈들과 EBS 김유열 사장,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 여주시 관내 기관단체들 축하에 반가움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개막식은 여주시 홍보대사 신델라와 미스트롯 정다경이 식전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리고, 여주시 소년소녀합창단의 메인무대 이후 단상에 오른 이충우 여주시장의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개막 선포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충우 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남한강의 맑은 물, 싸리산의 흙, 그리고 도공들의 삶이 만나는 도시 여주는 천년을 이어온 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적인 봉사단체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여주시) 회원들이 관내 소외계층 가구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소원하며 개최한 ‘2023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두 손을 걷어붙였다. 본격적인 한파가 예고되며 연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6일 이틀간 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인정종합건설(대표 윤진형) 사옥 앞에서 진행된 김장나눔행사 현장은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회원들의 바쁜 움직임과 구수한 입담들이 섞여 그 추위가 무색하기만 하다. 기자가 찾은 26일 행사 현장에 모습은 전날 소금에 절여놓은 알타리를 수차례에 걸쳐 물에 씻는 작업과 김장에 함께 버무릴 알타리 무청을 써는 작업, 명인들 저리 가라 최고의 맛을 내기 위한 김장 속 장을 조합하는 작업이 한 무리씩 조성된 회원들에 의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한편에선 회원들이 먹을 군고구마와 고기를 익히는 팀도 보인다. 그야말로 완벽한 조합이다. 또 다른 의미에서의 조합도 이채롭다. 십수 년간을 함께한 봉사자들은 지역 정치인, 기업인과 교육인, 마을지도자와 부녀회, 일반인 등 각계각층에 직업군을 가진 이들이 섞여 있지만 현장에선 말 그대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확한 출처 및 품종에 대한 성적서 유무도 확인되지 않고 일본품종으로 알려진 ‘가남1호(가칭)’를 재배해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하고 나선 농가민들이 결국 법정 소송을 불사한다는 소식이다. 17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경기지부에서 열린 NH농협 규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여주시에 한 농민은 “여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조공법인)이 권장한 ‘가남1호’를 재배해 소출량이 50% 감소해 피해를 입었으나 이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라며 현재 피해 농가들과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여주시 농민은 “현재 ‘가남1호’ 피해 170여 농가 중 100여 농가는 조공법인이 제시한 200평당 1가마(9만 원)에 피해보상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일부 농가는 조공법인 측이 제시한 말도 안 되는 피해보상과 함께 ‘더 이상 이번 문제로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라는 각서를 쓸 것을 종용하고 ‘2023년 계약재배는 전량 수매는 하겠으나 이번과 같은 피해에 따른 보상은 없을 것’이라는 등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에 소송을 제기하는 상황까지 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피해에 따른 호소를 여주시 농협중앙회 및 여주시 시장님과 면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