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집중호우 대비 선도적 수질오염방지시설 합동점검 실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가 풍수해(호우·태풍)대비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해 선도적 수질오염방지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며 행정당국의 책임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 시기 지역 시민들에게 더욱 민감하게 여겨지는 수질오염방지시설에 대한 안전 및 환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발 앞서 집중 점검을 진행한 것이다. 합동점검은 전국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킨 호우 발생 이전인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관내 공공폐수처리시설 6개소(발안, 마도, 장안, 바이오밸리, 전곡해양, 정남), 동탄 물순환 시스템 1개소, 마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1개소 등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점검했다. 화성시 수질관리과 이강석 과장 외 4명과 수탁기관인 화성사업소 양광열 소장 외 4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한 외부 시설물 여부 ▲강풍 대비 주변 시설물 이동 조치 ▲부식 및 붕괴 등 재해가능 시설물 여부와 같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사고위험 요소에 유무를 확인 점검했다. 또한 매년 장마철 때마다 전국적으로 골치를 겪고 있는 수질오염물질 유출 방지 예방을 위해 ▲유량조정조 및 방류수조 수위 확보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