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망연맹, 정감(情感) 가득 2024년 송년의 밤 진행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 이웃사랑 연대인 (사)한국희망연맹이 지난 20일 회원들과 조촐한 저녁 식사 한 끼를 나누는 2024 송년의 밤을 열고 더 큰 봉사 실천을 위한 마음을 되새겼다. 여주시에서 창단한 (사)한국희망연명은 현재 전국 14개 지회에 1천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집수리, 도배 장판 교체,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재해 구호, 환경정화 활동 및 소외계층 무료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 역시 윤진형 (사)한국연맹중앙회 회장의 봉사 지론인 ‘몸으로 때우는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답게 거창한 의전은 일체 배제됐으며, 흔한 현수막 한 장 보이지 않는 검소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평소 “봉사도 먹어야 힘내서 한다”는 윤 회장의 말처럼 여주시 관내 삼겹살집에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서광범 경기도의원, 이상숙 시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박광천 대한민국 도자기 명장, 양지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여주지부 회장,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