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시 J지회, 공금유용에 더해 횡령에 인사비리 의혹까지? 진실 공방 논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대한노인회 수원시 J노인지회가 공금유용 및 업무상횡령 등 무대포식 회계처리를 자행하고 있다는 구설에 오르며 파장이 예상된다. J노인지회와 관련 지난 11월경 수원시 감사과에 민원이 접수되면서 내부갈등이 극에 달해 있다는 소문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 특히, 인사비리와 공금횡령 및 공금유용 정황까지 거론되며 그에 따른 진실공방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먼저 J노인지회 J지회장이 타 협의회 야유회에 참석하기 위해 받아 간 10만원 상당의 일반회비 중 일부를 회장 개인이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지출결의서상 분명 10만원으로 되어 있지만, 이날 타 협의회가 J지회장으로부터 받은 찬조금은 5만원이라는 것이다. 더욱이 이런 지출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이기에 공금횡령의 의혹을 부추기고 있다.또한, 시 보조금 유용에 대해서도 강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023년 J노인지회가 보조금으로 개최한 대회 운영비 중 식대비 사용처인 모 식당에 식비를 과하게 책정해 선지급 형태로 지급하고 이후 대회와 무관한 J노인지회 직원회식비용으로 대신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의 의거 지급 제한 및 환수 조치될 수도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