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도권기상청이 국민 생활 안전과 편의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금)∼1월 31일(금)에 대한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초반 온화한 날씨로 시작되겠지만, 27일(월)부터 수도권에 눈/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밤부터 점차 기온이 떨어지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27일(월) 새벽부터 눈 또는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점차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27일(월)~28일(화)에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되므로, 귀성 및 귀경길 이동 시에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 등으로 인한 도로교통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또한,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는 서해중부해상에 매우 높은 물결이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서지역으로 이동하는 분들은 여객선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미선 수도권기상청장은 “이번 설 연휴에는 27일(월)을 전후로 날씨 변화가 크고, 한파/대설/풍랑/강풍 등의 위험기상이 예상되는 만큼, 국민들께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수도권 이외의 지역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해당 지역의 예보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현실로 다가온 기후위기, 극한 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른 위협에서 국민의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상청이 별도 구축한 호후 재난문자(CBS)를 위험에 노출된 국민에게 직접 발송 한다 수도권기상청(이하 기상청)은 28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달보드레에서 ‘2023년 수도권 지역 언론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국민안전을 지키는 3중 기상안전망 구축 ▲수도권 여름철 기후 특성과 3개월(7~9월) 전망을 발표했다. 먼저 기상청은 ‘예보로 미리준비’ > ‘특보로 사전대비’ > ‘재난문자로 즉각 대응’으로 진행되는 3단계 기상안전망을 구축하고 2023년 6월 15일부터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대상으로 호우시 강수가 50mm/1h(1시간) 또는 90mm/3h(3시간)가 내린 경우 호우 재난문자를 즉시 발송한다. 이 사업은 2024년 전국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2022년 8월 수도권 집중호우와 9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발생한 인명피해에 다시는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지 않도록 하겠다는 기상청의 의지로 만들어졌다. 기상청이 운영·관리하는 위성·레이더 및 지상기상관측장비(AWS, ASOS)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