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3 계묘년(癸卯年)을 새해를 맞아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92만 성남시민 모두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저는 올해를 시작하며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해현경장은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개혁과 혁신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고쳐 매는 자세로 과거의 부정을 일소하고 시정을 혁신해 오직 시민만을 위한 행정으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제가 바라는 새로운 성남 50년은 희망이 늘 가득한 성남입니다. 저는 희망이라는 단어를 좋아합니다. 아시다시피 희망 없이는 삶을 영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희망으로만 그치면 안 되겠지요. 저를 비롯한 3천여 성남시 공직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자 하는 92만 성남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73만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안산을 위한 다짐과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170여 건의 사업이행 의지 및 시민이 꿈꾸는 안산의 모습을 현실화 하겠다는 포부를 신년사를 통해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안산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3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지난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안산 곳곳이 수해를 입었을 때 내 일처럼, 가족 일처럼 두 팔 걷고 피해복구에 나서주신 시민 여러분을 기억합니다. 십시일반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에 안산시와 피해주민들은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시민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안산시와 지역사회를 묵묵히 지켜주고 계신 73만 안산시민 여러분께 시 행정 책임자로서 깊은 위로와 격려 그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선8기 안산시는 73만 시민의 행복과 더 나은 안산을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밝아온 새해, 그리고 새로운 아침. ‘시민이 꿈꾸는 안산을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방세환 광주시장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희망도시 행복광주'의 기치 아래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천년고도 역사 속에 우뚝 솟는 '세계 속의 광주'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지역경제 ▲굽고 막힌 도로망 매듭 해결 ▲계획된 자족도시 기반 조성 ▲독창적인 문화·관광·예술 조성 ▲시민 안전과 기후 위기 극복 ▲3대가 행복한 촘촘한 복지와 교육 서비스 등에 계획을 소개하는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41만 광주시민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7월 1일 우리는‘희망도시 행복광주’의 기치 아래 민선 8기의 힘찬 대장정에 나섰습니다. 그 뒤로 6개월, 저와 우리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고,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습니다. 그 가운데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우리 광주를 국제적인 문화도시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큰 쾌거가 아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산시가 처한 재정위기 극복 의지와 오산시의 미래백년 마스터플랜을 위한 시작을 알리고 ‘시민이 풍요로운 스마트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 등에 진행 계획을 밝히는 한편, 오산시민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하는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 바라시는 소망 모두 이루시고,행운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희망차게 시작하는 새해 첫날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고단해지고 있습니다. 불안한 경제 상황만큼이나 우리시를 둘러싼 재정 여건 또한 녹록하지 않습니다. 세입증가에 따른 예산규모의 확장력은 이미 한계에 다다랐고, 세출 가용재원은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으며, 세출구조를 일시에 조정하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서울대 부지 환매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종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직무대행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정상적인 삶, 경제,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도민들의 열망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이해하고 더 포용하며 정상화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도민들과 함께 걸어가겠다”는 신년사를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경기도의 진정한 주인이신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직무대행 김정호 의원입니다. 혼란과 분열의 2022년을 뒤로 하고 안정과 통합을 위한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022년은 대한민국 국민들과 경기도민들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하신 뜻깊은 해였습니다. 이 나라와 경기도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되도록 정상적인 나라를 바라는 국민들의 소중한 뜻이 반영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들의 바램처럼 수년 동안 기울어졌던 운동장을 정상적으로 되돌리기에는 다소 부족한 시간과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정상적인 삶, 경제,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도민들의 열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더 이해하고 더 포용하며 정상화를 위해 한걸음 한걸음 도민들과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새해를 맞아 "용인의 도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용인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상일 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용인특례시 예산 규모는 3조 2147억원으로 용인 역사상 처음으로 예산 3조원 시대가 열린다"며 "예산은 시민을 위해, 용인 균형발전을 위해 쓰여야 한다.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과 재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새해엔 용인이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장애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과 복지도 보다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캐나다의 장애인 공동체에서 봉사를 하다 1996년 세상을 떠난 신학자 헨리 나누엔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헨리 나우엔은 '나는 소망합니다. 내가 모든 이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이라고 기도했다"며 "저와 모든 공직자들은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 필요한 존재가 되기 위해 새해에도 성실하게, 바르게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우엔의 '나는 소망합니다. 모든 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2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에서 상을 받았다. 최 시장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반도 미래비전 인재상 지방자치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시장은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확정을 이끌어내고, 함백산추모공원 건립을 다른 지자치장들에게 제안해 적극 추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설립을 통해 인재 발굴과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 ‘청년특별시’ 안양을 위해 청년정책관을 신설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 등도 고려됐다. 경기기자협회 주관, 경기도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정치·사회·문화·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각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5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을 살피고,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1차 정례회를 마치고 2차 정례회까지 돌입하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흥시의원 16명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듣는 7문7답을 진행한다. 시흥시의회 재선의원이며, ‘초지일관’을 좌우명으로 시흥시의 균형발전과 도시디자인분야의 관심이 크다는 안돈의 도시환경우원회 위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안 의원의 7문7답 내용이다. ◆ 네 글자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초지일관’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처음 마음먹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지일관이라는 단어를 가슴에 새겨두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초지일관의 정신을 끝까지 지켜나간다면 세상에 이루지 못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합니다. 수많은 단체에서 봉사 활동을 했었습니다.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제도권에서 해결해주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타계한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에 분향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5일 주한 중국대사관 본관 1층에 마련된 故 장쩌민 前 주석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한중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하신 장쩌민 주석님의 명복을 빌며 중국 국민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조문록에 남겼다. 이날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에게 예를 다한 김 지사는 싱하이민 주한 중국대사와 10여분 간의 차담을 나눈 후에 조문 일정을 마쳤다. 한편, 지난달 30일 향년 96세로 타계한 장쩌민 전 주석은 중국 공산당 총서기와 중국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석까지 겸임한 최고지도자로 한국을 찾은 첫 중국 국가주석이자 한중관계 발전에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는 ‘기회’ 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는 한편 그 취지와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기회’를 중심으로 한 경기도의 정책 콘텐츠를 알리고 돌아왔다”라며 “우리 사회 대부분의 문제는 기회의 부족에서 기인한다. 부족한 기회를 지역에서 먼저 창출 하는 것이‘기회수도 경기’의 비전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KBC 로컬콘텐츠페스타 방문과 관련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정책 홍보를 위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마련된 경기도 부스를 둘러보고 참관객들에게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힌 김 지사는 “오늘 강연에서는 기회 부족의 문제를 진단하고, ‘5대 기회 패키지’를 중심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기 위한 경기도 정책을 소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대학교 청년들을 만난 오후 일정에 대해 “전남대의 유쾌한 반란’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경기도의 정책, 지역 균형발전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질문, 현재의 정치 상황, 청년 세대의 고민에 관한 질문에 답하며 많은 공감을 주고받았다”라고 소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직위는 책임감의 무게다. 화성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는 기구인 우리 의회에 구성원은 24명의 의원과 40여 명의 직원분이다. 이 구성원분들을 책임지는 자리가 바로 의장직이라 생각한다. 시민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이 전반기 의장인 저의 소명이자 가장 큰 목표이다” -김경희 의장 인터뷰 중- 현대•기아 자동차가 자리 잡고 있는 서부와 제약회사 단지인 남부, 삼성반도체를 비롯해 대기업과 중견기업들이 포진된 동부 등 지역 전반에 걸친 풍부한 산업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화성시는 경기도 내 재정자립도 1•2위를 다투며 명실상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매머드급 도시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90만 4,267명, 현재 화성시 주민등록인구 수이다. 지난 2000년 19만여 명에서 급증한 수치이며, 진화의 속도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지역은 급변화하고 있다. 더욱이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면적과 고속도로 및 철도 등 서울과 타 지역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수도권 교통요충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물리적인 요건만으로도 지금까지의 성장세는 더욱 가증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렇듯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일을 할 때는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운은 사람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의 바깥에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의 의지에 따라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런데 이 말은 일의 성사 여부는 운의 유무(有無)에 있기 때문에 사람은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운만 바라보고 있으라는 얘기가 아니라 불가능한 일이라는 점을 알면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노력과 능력을 쏟되 그 일의 성사 여부는 하늘의 뜻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정흥범 의원. 그는 올 해 6월 지방선거 공천 마지막날 ‘다’번을 받아 출마하면서 모든 것을 하늘의 뜻에 맡기기로 했다. 주위에서 ‘다’번으로는 모두 당선이 힘들다는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지만 그는 출사표를 던졌고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당당히 입성했다. 지난달 13일 오후 화성시의회 3층에서 만난 정흥범 의원은 대화를 나누기 전에는 ‘운이 따르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인터뷰를 진행하고 보니 시민에 진심이었던 의원에게 운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