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산시는 지난 24일 안산시청에서 안전관리자문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관리자문단은 각종 재난대응과 안전관리 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구성됐다.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가스 ▲산업안전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3명이 각종 안전 취약시설의 기술적 자문과 재난예방 활동 지원에 나선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안전관리자문단 단장으로 문인수 위원이, 부단장에는 장승환 위원이 각각 선출돼 2년간 임기를 시작했다.
또한 회의에서는 내달 14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에 앞서 ▲집중안전점검 추진 시 효율적 방안 ▲시민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 ▲집중안전점검 후속조치 강화 방안 등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올해 집중안전점검은 공장시설, 폐기물처리시설, 유해화학물 취급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개 유형의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시설별 유형에 따른 사고 유형과 중요 점검 포인트 등의 기술적 자문 내용을 안산시 민간안전점검단에 전달해 효율적인 점검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이 안전한 도시를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자문단 분들의 적극적인 제언과 참여,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