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해 하반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올해 새롭게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하반기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점포 환경개선 13개소 ▲홍보 및 시스템 개선 18개소 등 총 31개소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5년간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을 통해 해마다 15개소 내외로 점포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하던 중, 지난해 하반기에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 점포 수를 2배 이상 늘려 전격 지원한 것이다.
이어 재단은 올해는 새롭게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참여 점포를 1월 31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하고 7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이란 전년 대비 매출 부진 점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과 핵점포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화 방안 안내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영 전문가들이 진단을 통해 사업화 교육 진행 후 사업발표회를 열어 점포주 역량과 전문성, 사업화 현실성 및 독창성 등을 고려해 총 7개 점포에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백경현 이사장은 “환경개선 사업은 소상공인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효과성을 입증했기에 그에 대한 추진 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국내ㆍ외적으로 어려운 경기 상황이지만, 2025년 첫발을 내딛는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구리시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모집 공고는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7월 소상공인을 위한 종합지원 업무 수행기관으로서 정식 출범했으며, 지원 대상을 상권 활성화 구역 대상지에서 구리시 전역으로 확대하여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