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31일,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화동 환경관리원 11명과 영화동장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혹한기 동 청소 업무에 적극 협조해 준 환경관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임점수 환경관리원 반장은 “노후된 주택 및 상가가 밀집한 영화동의 특성상 다른 지역에 비해 무단투기 폐기물이 많아 어려움이 있다”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주민대상 집중 홍보 활동 등을 건의했다.
영화동은 간담회 건의사항을 향후 청소행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환경관리원들의 의견에 꾸준히 귀 기울이고 소통할 계획이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