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의미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잘 헤아리겠다는 것이 화성시의회 9대 의장으로서의 각오이다. 또 ‘다투지 않는 것’이 아닌 ‘다툼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것’, 충분한 토론과 협상이 이뤄지는 완성도 높은 의회를 운영하겠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지방자치 시대로서의 시작점이기도 한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된 ‘민선(民選)’, 대한민국 정치는 시대가 준 이 지방자치라는 과제를 두고 경쟁과 발전, 그리고 정체, 회복, 개헌 등과 같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왔다. 그 과정에서 현행 헌법 체제 속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갖는 괴리감이 표출되기도 했다. 그리고 결국 그 해결책이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30여 년이 훌쩍 지나버렸다. ‘화성특례시’ 대한민국 다섯 번째 특례시가 될 화성시로서는 준비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그중 구획설정 및 그에 따른 행정조직 개편 등 내·외형적인 행정구성 변모는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또, 현 지방자치 시대 최고의 덕목이 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같은 지속적인 경제성장 요인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12석과 13석, 지금의 화성시의회 여야 의석수이다. 의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된다. 시민들께서 예리하게 화성시를 바라보고 집행부가 올바른 현안을 내놓으라는 뜻으로 지난 선거에서 만들어 주신 결과로 여겨진다. 그 어느 때 보다 전문적이고 섬세하게 현안을 들여다볼 줄 아는 역량 있는 9대 의원들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내겠다 -화성시의회 오문섭 부의장- 지난 6.1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방의회에 의정활동이 10개월째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곳곳에 지방의회에선 지금까지도 고집스러운 당론만을 내세우며 여야 간 대립각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예산안 편성과정에서 이러한 여야 간 갈등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나기도 했으며 아직도 진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제 곧 인구 100만을 넘어 특례시를 앞두고 있으며, 완성된 발전이 아닌 앞으로도 발전 진행형 도시라는 것에서 더 큰 가치를 두고 있는 화성시, 그 어느 때 보다 진정한 ‘상생과 협치’를 통한 진정성 있는 의회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다. 화성시의회 6대와 7대 그리고 9대 의원으로 재입성한 3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 올바른 개발행위를 위해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가 담긴 ‘천지개벽! 화성시·화성시의회 2030 환경·문화·산업 바로 세우기 간담회’가 최초로 개최됐다. 10일 오전 11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환경연합회와 화성지킴이가 주최하고 화성언론연대가 주관했으며, 그동안 화성시 3대 호수인 남양호와 화성호, 시화호 일대의 기형적 난개발과 방치된 우수한 화성시 역사문화 사료의 재인식, 무분별한 인허가로 인한 환경파괴의 현황 공유를 통해 문제점을 널리 알리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발제자로 나선 우제혁 화성시킴이 대표는 ▲방치되고 있는 문화유적 ▲무분별한 인허가 난립 ▲올바른 생태환경 조성에 시급성 등 장기간에 걸쳐 행정이 방치하고 방관하고 있는 현안들을 예로 들며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대표는 “화성시를 대표할 문화유적이 수없이 많음에도 이에 대한 표지판이나 이를 알릴 수 있는 수단이 전혀 없는 실정이고 이를 계승 발전시켜야 할 화성시가 손을 놓고 있기 때문”이라며 동부권 우암 송시열의 초장지와 서북권의 마산포, 남양도호부, 선창포구 등에 예를 들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 지난 20년은 현재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화성시 전체를 보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상상해야 한다.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게 화성시에서 살아가는 그 모습을…."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화성언론연대와 차담회를 갖고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화성시 균형발전에 대한 짧은 소외를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지난 8개월간의 임기를 지내며 변화된 것으로 “공무원일 때에 생각과 시장이 되어서야 드는 생각은 확연히 다르다. 이제는 시민들 입장에서 보게 되고 3조 1천억 원이라는 이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작은 단위에 예산 하나하나가 아깝고 소중하게 다가온다”라며 “오직 시민을 위해서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 내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으로 13개 철도사업 중 GTX-C, GTX-A와 관련 인동선, 신안산선, 신분당선 등 화성시 동·중·서가 연결되는 철도 건설 착공과 화성시의 보물인 해안선을 따라 그 아름다운 낙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꼽았다. 특히 “서부지역 일부는 후손들을 위한 것”이라며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