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취임 100일이 지나 전국의 많은 지자체장의 향후 임기 동안 펼쳐나갈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주거, 교통, 경제, 교육, 복지 등 모든 분야에 시민들의 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 모든 정책 방향의 기조로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첫 특례시로 승격된 용인시에 부는 변화의 바람은 매우 고무적이라는 평가가 높다.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시민시장실 인사말 말미에는 “저와 4천여 공직자는 더욱 ‘신명나게’ 우리 용인에 변화의 바람, 발전과 도약의 바람을 일으키겠습니다”라고 적혀있다. 행정수행에 있어 ‘최선을 다해’, ‘온 힘을 다해’, ‘열과 성을 다해“등에 수식어가 대표적이지만 ‘신명나게’ 행정을 수행하겠다는 표현에서 진정 용인시의 르네상스가 실현될 것이라는 강한 신뢰가 더해진다. “보여주기식 행보로 비쳐지는 것 같아 내키지 않았다”, “배워서 남 주자”, “국회의원 시절보다 보람차다.”, “그냥 내 인맥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건데...”, “도시의 모든 부문이 상생 발전하는 것이 용인 르네상스다”,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용인시의 전략과 중앙정부의 지원에 달렸다”, “용인시가 가장 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31일 동부출장소 3층에 설치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분향소는 이날부터 국가애도기간인 다음달 5일까지 엿새간 운영된다. 정 시장은 “유가족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향후 모든 행사의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애도기간 중 예정됐던 ‘제14회 효 역사문화 축제’ 등 크고 작은 축제들을 취소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015년 당시 의왕도시공사 前 임직원을 두고 제기된 의혹에 대해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당사자들이 지난 11일 모 인터넷 기자 2명과 의왕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A 씨에 대해 적극 법적 대응에 나서면서 공방이 격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사장은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것이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행동강령시행내규’를 위반했다는 이유로 당시 해임을 당했다”며 “의왕시의 공공기관인 의왕도시공사 수장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한 것이 문제가 된다면 공직자는 누구를 위해 일을 해야하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해임당한 것도 억울한데 백운밸리 개발사업에서 비위를 저지른 것처럼 사실과 다르게 작성된 감사원 보고서가 사실인 양 모 인터넷 언론사에서 악의적인 보도를 했다”며 “법적 대응을 통해 이를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 인터넷 언론사에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제공한 사람으로 추측되는 의왕도시공사 A씨에 대해서도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진실을 밝히겠다”며 “사실을 보도해야 할 언론사와 허위사실을 유포한 사람들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라고 했다 2018년 8월 법원은 ‘이성훈 전 의왕도시공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는 정책의 연동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용인시는 민선 1기부터 민선 8기까지 단 한 차례도 재선 시장을 만들지 못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용인시민의 몫이 됐다. 단계적인 발전계획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4년마다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면서 재선 이상 시장을 배출한 인근 도시에 비해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미래 비전도 만들지 못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여소야대(국힘·15 vs 민주·17)로 구성된 용인시의회. 민선 8기 시장이 추진할 공약마다 험난한 시련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이창식 의원이 보여야 할 ‘협치’가 잘 작동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최근 불거진 대통령의 막말외교에 대한 국민의 70%는 사과를 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무겁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지만 이 의원 입장을 물었다. “사과하는 게 맞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잘하면 될 것”이라는 말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듯 보인다. 다소 무거운 첫 질문으로 인터뷰를 시작했지만 이내 이 의원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는 자연스레 반전됐
정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 가장 우선되어야 시민의 관심이 우리 정치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민은 싸우는 정치, 대립만 하는 정치에 피로감을 느낀다. 의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에게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시민의 고통이 담긴 민원들을 볼 때면 안타깝다. ’귀를 먼저 열고, 입을 나중에 열겠다.‘는 평소 의정 활동 신념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결할 때까지 열심히 발로 뛰겠다.” 윤원균(더불어민주당/상현1·3동)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용인시 의장실에서 경기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소신이다. 3선의 윤 의장은 “110만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2명의 동료 의원들에게 “9대 전반기 의회를 가장 훌륭한 의회다운 의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그것이 전반기 저의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 윤원균 의장은 정치는 여야를 떠나 동료 의원과의 소통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 시민과도 늘 소통하고 동고동락하며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고 했다. “의회 본연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유선모씨 별세, 유승경(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씨 6일 부친상, 발인 9일 빈소: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01호(경남 진주시 강남로 79) 장지: 경남 산청군 생초면. (055)750-8448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에서 개최된 ‘제13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에 참석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나라꽃 무궁화 바로 알리기’를 실천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가 열린 호수공원 무궁화동산은 2007년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로 무궁화 동산으로 현재 약2만5천㎡ 면적에 210종에 4만9천 주의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무궁화를 감상하고 무궁화 그림 전시 및 체험전, 무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행사 등으로 꾸며졌다. 이민근 시장은 “무궁화 축제를 준비한 사단법인 무궁화연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궁화동산과 무궁화의 아름다움이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저녁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총 25개의 종목에 선수 302명, 임원 75명이 참여하는 성남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개회식은 차기 개최지인 성남시의 선수단 입장으로 시작됐다.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콘셉트로 단장한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18,000여명의 선수들이 입장했다. 신 시장은 선수단 대기석으로 방문하여 “성남시 선수단의 승리를 위해 성남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 무엇보다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부상에 유의하여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비정부기구라 일컫는 단체를 정의할 때 권력이나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인간의 가치를 옹호하여 시민사회의 공공성을 지향하고 활동하는 조직·시민단체를 말한다. 국가와 시장을 제외한 조직인 비영리단체에 정의 또한 이와 다르지 않다. 비영리단체에 있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비영리 민간단체의 고유한 활동 영역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단체는 불특정 다수의 사업 수혜자를 위한 사업 운영에 있어 구성원 상호 간에 이익분배는 없어야 하며, 특히 정치와 종교에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는 법령이 적시된 지원법이 있기에 그 어디보다 윤리성이 부각되어야 함이 당연시된다. 그러나 문제가 전혀 없을 것 같은, 아니 없어야 할 비영리단체 운영에 있어 지속적으로 터져 나오는 고질적 문제를 다룬 기사를 우리는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대부분 단체장의 불법적 판공비 사용이나 인사비리, 무능함, 정치적 개입, 특정인들의 조직 장악에 따른 운영상 갈등 문제 등이다. 지역에 문화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통문화 강조와 향토문화육성을 위해 설립 운영되는 곳이 있다. 바로 지역문화원이다. 화성시에도 시의 역사와 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올해 10주년을 맞은 수원문화재단을 이끌 제8대 김현광 대표이사가 16일 취임했다. 김현광 신임 대표이사는 1963년 출생으로 경기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예술학과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1985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2년 사무관에 승진했고 시 교육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7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한 후 화성사업소장,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재직했으며 2022년 1월 팔달구청장으로 취임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공직생활 중 문화예술관광 업무를 10여 년간 담당하며 문화예술관광 행정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교육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원시가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받는 성과를 거두었고,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한 화성행궁 야간개장, 빛의 산책로 등 야간관광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1 한국관광의 별로 ‘수원화성 야간관광’이 선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옛 수원연초제조창을 복합문화공간 111CM으로 탈바꿈해 지역주민에게 문화공간으로 제공하는 등 다방면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행정과 의정’ 집행과 감시라는 차이가 있을 뿐 결국 시민에 행복과 안녕을 위해 존재하는 관이고 기구이다. 그렇기에 시민이 최대한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시민을 위한 것을 계획한다거나 시민이 원하시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에 있어 주체인 시민이 과정과 방향을 제대로 알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이 최대한 반영이 될 때 완성된 행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미선 오산시의원(국민의 힘 나 선거구) 시정의 있어 시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입법 활동 및 감시와 견제를 하는 것이 의회의 기본적 역할이다. 선출된 의원은 이 기본적 정의를 의정활동에 담아야 한다. 여기에 특화된 전문성과 실천력은 시대가 요구하는 부과된 자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민을 위한다는 행정에 시민이 배제되지 않도록 살필 줄 아는 의원을 시민들은 진정으로 원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 12년 장기집권을 막아서고 오산시의 정권교체를 이뤄낸 이권재 호 민선 8기 시정에 있어 의회에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 오산시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한 시민들의 선택으로 이제 막 시작한 오산시를 위해 의회가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권 초기에 만연하는 당파 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곽미숙 대표의원(국민의힘, 고양6)은 6일(토) ‘이천 병원 화재사고’ 희생자 빈소에 방문해 희생자의 영면을 기원했다. 곽 대표의원은 “이천 병원 화재사고는 사회적 약자가 희생자로 나타난 비극”이라며, “위급한 상황에서도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고 헌신한 간호사 등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부상당한 분들의 쾌유를 빌고, 사고 수습과 구조에 힘쓴 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희생을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우리사회에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지 다시 한 번 자세히 살펴보고, 부족한 부분은 조례와 관련규정을 보완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희생자 빈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대표하여 곽미숙 대표의원· 김정영 수석부대표, 지미연 수석대변인, 고준호 정책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 유가족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