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택지개발로 만들어지는 개발이익금을 오롯이 우리 경기도 도시개발에 재원으로 쓰이게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확실한 계획과 해법을 제시해 경기도만의 경기도형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저의 정치적 숙원이다. 도의원으로서 앞으로도 경기도 재산은 끝까지 지킨다는 각오로 임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도시환경위원회의원이 밝힌 정치적 목표의 소신이다.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로 우리나라 국토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과 근접지역으로 그 지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도로, 철도, 신도시, 산업단지 등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경기 남•북을 기준으로 사회, 지리, 환경 등에 문제로 도시개발에 따른 지역적 격차가 매우 크다. 이에 도는 물론 31개 시•군에 단체장과 지역의원들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행정과 법을 규정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 내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인한 인구과밀현상을 보이는 지역은 구도심과 신도심과의 괴리에 놓여있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개발에 목말라 있다. 그렇다고 당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기초단위 가족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면서 사회적으로만 활동하는 것은 잘못된 것, 자식으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가족을 위해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살아 온 저의 삶은 너무나 행복하다. 부모에게, 남편에게, 자녀들에게도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족을 지키듯 지역민을 섬길 때 진정으로 지역 현안이 보이고 모두가 행복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고 그 결과는 저 금종례를 사랑받는 정치인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전 경기도의원이자 자유한국당 중앙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금종례 화성(갑) 총선 출마 예정자의 정치 소견이다. 경기도의회 6대 여성의원 최초 도교육청 결산검사 대표위원, 8대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 제8대 전반기 새누리당 수석부대표/경제투자위원회 간사, 한경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 최근 출판기념회를 통해 다섯 번째 시집을 낸 시인이기도 한 금종례 전 도의원이 ‘일등 살림꾼 나라 살림도 일등’이라는 21대 총선 출마 의지와 ‘변화 없이 변화를 이 끈다‘ 는 본인만의 정치철학 이야기를 지난 8일 화사연(화성시를 사랑하는 기자연합)과 만나 나누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오늘의 대한민국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습니다. ‘잘살아보자’는 열망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산림강국을 키운 밑거름이며 1997년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 운동의 기적을 이끌고, 2007년 태안기름유출 사고와 2014년 세월호 사고 때는 절망과 슬픔을 함께 나눈 새마을 지도자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2019년 10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전한 말이다. ‘잘 살기위한 운동’ 새마을운동의 정의이다.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이웃, 내 마을, 나아가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살기 위한 운동, 또한 오늘의 우리뿐만 아니라 후손들도 더욱 잘살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아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잘 살자’라는 인류의 공통된 염원을 담고 있은 운동이다. 1970년 박정희 정권에서부터 시작된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은 현재에 이르러 군부정권에 잔재로 치부되기도 하며 그 진정성이 퇴색되어 한데로 내몰려 있는 상황에 처해 있다. 50여 년간 ‘더불어 잘살자’라는 이념아래 오롯이 봉사의 정신으로 마을을, 지역을, 대한민국을 지켜왔던 그들의 값진 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밀린 금액이 얼마냐? 2조 4천 67억 원입니다. 체납자의 경우 형편이 어려워 세금을 낼 수 없는 사람과 낼 수 있는데 안내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금을 낼 수 없는 사람은 장부 정리를 해서 빚쟁이에서 벗어나게 해줘야 합니다. 하지만 낼 수 있는데도 버티고 안 내는 사람은 끝까지 쫓아가서 받아 내야 합니다” “모두에게 이익 아닙니까? 조세 정의를 위해서도, 실태 파악을 위해서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도, 여러분들이 선도적인 역할로 모범이 되어 줄 자신 있으시죠? 꼭 그렇게 하셔야 됩니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경기도 체납관리단 출범식에서 이재명 도지사가 체납관리단에게 전한 당부의 말이다. 조세 누구나 알지만 부정적 편견 팽배 조세의 정의는 국가·공공단체가 재정권(財政權)에 의하여 일반국민으로부터 개별적인 대가를 지급하지 않고 강제적으로 획득하는 수입을 말한다. 또한 공공재의 공급과 소득의 재분배를 위한 재원조달이라는 세수목적과 경제활동의 규제·유도, 부의 집중회피, 국민경제의 안정 및 성장과 같은 정책목적을 함께 두고 있다. 하지만 조세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생각은 대부분 ‘강제성’이라는 면이 부각되어 부정적
[경기핫타임뉴스/경기탑뉴스 공동취재] “우리학교가 가난하고 사람도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지역이 더워서 매일 얼굴이 타요 ㅠ.ㅠ 그리고 땅은 만지면 손이 물이 돼요. 체육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중략) 화성시장님이 저희를 도와주신다면 저희는 행복한 학교로 변할 수도 있어요!! 제발...(중략) 4-2반은 교육청을 응원합니다!! 화성교육청대방분교 파이팅!! 꼭 체육관을 만들어 주세욧” 화성시 대방초등학교(팔탄초 대방분교) 4학년 손우주 학생이 손으로 직접 쓴 편지에 내용 중 일부이다. 대방분교는 화성시 팔탄초등학교에 분교로 화성시 팔탄면 노하길(노하리173-1)에 위치해 있다. 1966년 팔탄국민학교 노하분교로 개교하였다가 1969년 대방국민학교로 승격, 1995년 다시 팔탄초등학교 대방분교로 편입된 학교이다. 2019년 기준 일반학급 6학급과 병설유치원 1학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6월쯤 4학년 학생 2명이 전학을 와서 총 38명에 초등학생이 다니고 있는 소규모 마을 학교이다. 학교가 위치한 노하리 인근 지역주민은 1만 여명, 기업체수는 1,500여 업소에 종사자가 약 2만 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하지만 산단 지역으로 형성되어진 마을 환경은 대
[경기핫타임뉴스/ 경기탑뉴스 공동취재] “급격한 도시개발에 따라 우리와 같은 향토마을들은 본연에 모습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 마을은 20년 전부터 친환경 마을로서의 모습을 고수하고 있다. 마을 주민 모두가 욕심을 버리고 수익사업을 지양하며 묵묵히 지켜오고 있는 것이다” 송기일 기천2리 이장에 말이다. 경기도 화성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팔탄면 16개 법정리에 속한 작은 마을, 쌀에 섞여있는 돌을 골라내는 기구인 키(箕)와 비슷하게 닮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다고 하여 키울이라는 이름에서 유래된 기천리에 속한 3리 중 2리인 이 마을에는 총 세대수 82가구, 실주민은 180여명이 살고 있는 작은 향토마을이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인 올해 이 작은 마을에는 뜻 깊은 일이 많이 일어났다. 화성시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마을인 만큼 생명과 환경의 가치를 중시하고 마을 고유의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에 온 마을 주민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장려하고, 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도민들의 삶의 있어 수사권이라는 것이 단속과 적발만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양질의 장사를 하던 분들이 일탈적 행위를 하고 있다면 이를 계도 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하지만 도민들에게 광범위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범죄라면 사법적 제재와 행정적 제재를 병행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강력하게 근절시키는 것이 바로 저희가 할 일이다” 경기도청 민생사법경찰단 윤태완 수사총괄팀장이 민선7기 경기도 공정 가치를 실현하기위해 확대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에 주된 역할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전한 말이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조직 개편 특사경은 도지사에 제청에 의하여 전문지식을 갖고 있는 행정공무원들이 관할 검찰에 지명을 받아 직접 경찰이 돼서 범죄를 수사한다. 경기도특사경은 지난 2009년 첫 시행 이후 현재 경기도청 25개 실국 중 신설된 공정국에 속해 있다. 그리고 민선 7기 이재명 도지사가 내세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불법과 불공정에 대한 단속 기능을 강화하고자 이전에 비해 2배가량 조직이 확대 되어 178명에 인력이 배치됐다. 조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황장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의회연수 때 장군처럼 뚝심 있게 밀고 간다는 뜻에서 동료 의원분들이 지워주셨다.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그렇고 평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문제에 있어서 담당 공무원들에게 현실적인 지적과 질타를 많이 했다는 이유에서 이다. 의원으로써 이보다 자랑스러운 별명이 있을까 싶다”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황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진안동,병점1•2동,반월동)이 지난 8월 20일 경기도 최초로 발의한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안’과 관련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자신만의 의정활동에 신념과 방향을 전하며본인에 '별명' 탄생 비화를 밝힌 말이다. 가십거리로만 남을 뿐... 예방이 우선이 되어야 황 의원은 “조례는 주민 불편에 대해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화성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화장실 조례’를 발의 할 때 불법촬영은 이미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퍼져 나가고 있지만 가십거리로만 취급될 뿐 피해자에 대한 예방법은 물론 대책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많은 시민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 도시이다. 그 안에서 안심하고 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에 25년을 살았고 화성시에 터를 잡고 살게 된지 15년이 되었다. 대구에서 태어났지만 화성시는 제가 묻힐 곳이다. 제 아이들은 물론 화성시에서 살아가야할 모든 아이들이 진정한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화성시의회 박경아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8월 19일 대표 발의한 ‘화성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의원으로서의 신념과 다짐을 전하며 한 말이다. 아동수당처럼 확대되기를 기대 대표 발의한 ‘화성시 운전면허 자진반납 노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박 의원은 “고령운전자 사고 비율이 높아지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 되었다. 현재 화성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인구가 급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고 노인 인구 또한 적지 않다.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령운전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운전비율을 낮추고자 하는 뜻으로 만들게 되었다”며 발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긍정적인 의견이 많아 안전을 위해 타 지자체에도 확대되길 바라지만 사실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 보니 고령 노인 분들은 불편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에 터를 잡은 게 지난 1997년도 쯤 이다. 이후 18년간 화성시에서 사업을 했고 직장도 다니면서 사회단체활동도 해왔다. 화성시는 저에게 있어 기회에 땅 이였고 많은 것을 준 곳이다. 제 인생에 있어 모든 만족감을 이곳에서 이루었다. 이제 그것을 갚을 길만 남았다”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박연숙 화성시의원(무소속, 향남읍,양감면,정남면)이 지난 8월 16일 의회 3층 의원 집무실에서 대표 발의한 ‘화성시 군공항 이전 대응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시의원으로서 자신의 입장을 전하며 꺼낸 말이다. 만들 필요가 없었어야 할 조례 조례를 소개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박 의원에 첫 대답은 “사실 좋은 조례라고 선정해 주셔서 감사하긴 한데 생각에 차이일 수 있겠지만 만들 필요가 없었어야 할 조례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 2017년 2월 국방부에서 일방적으로 화성 화옹지구를 최종적으로 군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하면서 수원시와의 대립관계가 형성, 자치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은 “그 동안 범시민단체 차원에서 수차례에 걸쳐 시위와 집회를 통해 반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조례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다. 반드시 실현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저는 집행부인 공무원들이 같이 참여하는 방식을 택한다. 많은 계획을 수립하고 중간 중간 체크해서 조례가 살아날 수 있게 노력하고 또 노력해야한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김경희 화성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난 8월 12일 대표 발의한 ‘화성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과 관련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조례제정에 있어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꺼낸 말 이다. 한시적 지원이 아닌 자립의지를 키워줘야... 김 의원은 대표 발의한 조례와 관련해 “오랫동안 청소년관련 일을 해왔다. 많은 미혼모들을 봐 왔다. 더구나 요즘 미혼부도 증가되는 심각한 사회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사회에서 바라보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 과연 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국가적인 차원에 앞서 시 제도 안에서 지원하여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례를 내놓게 되었다”고 밝혔다. ‘화성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한부모가족 지원계획 수립 ▲한부모가족 등에 대한 지원 ▲지원의 중지 및 비용 환수, 공공근로사업 고용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애향심을 갖고 동네가 아닌 화성시라는 큰 틀 안에서 지역구간 교류를 통해 전체적인 시의 특색을 맞춰 나가는 것이 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의원(자유한국당, 향남,양감,정남)이 지난 8월 12일 발의한 ‘화성시의회 의원 행동 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관련해 본지와 인터뷰를 진행하며 의원으로서의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말이다. 의원의 품위와 지켜야 할 것들 송의원은 조례안에 대해 “작년 행정사무감사 중에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지켜야하는 것들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판단이 들었다. 민원 해결을 위해 읍•면•동 그리고 시 해당 부서를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공무원들은 친절함은 기본이며 지켜야할 내부규칙, 즉 ‘행정서비스 헌장’이라는 것이 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에 공무원들은 형식적인 매뉴얼로 응대를 하고 있어 재차 삼차 해당 부서를 방문해도 민원해결이 어렵다는 시민들에 하소연이 많았다. 이런 부분에서 민원제기가 불편한 점을 의원과 대동해서 공무원에게 의견을 전달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원활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마음이 컸다”며 조례안을 만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