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주변머리가 없다. 그래서 아직 정치꾼이라는 소리도 못 듣는다. 다만 지역구 특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한다. 화성의 진정한 발전을 위한다면 현역 정치를 떠나게 되더라도 끝까지 남아서 이곳에 뼈를 묻을 사람이 그 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석호현 국민의힘 화성병 당협위원장이 13일 화성언론연대와 차담회를 진행하고 낙후되고 고립되어져 가고 있는 화성병 지역구는 이제 지역특성을 살려 재구조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면서 행정력 강화, 도로망 구축, 학군형성 및 상권특화 등 자신이 그리고자 하는 계획들을 밝혔다. ◆ 문화와 행정시설 확충, 그리고 교육환경 조성 “우리 지역은 그동안 화성시로 외면받아왔다고 보는 것이 맞다. 생활권이 수원시에 가까우므로 기댈 곳조차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제 곧 10만이 훨씬 넘는 인구유입이 현실화 되고 있으며 앞으로 30만을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청 체제로의 변화는 당연한 시점이다. 읍에서 동으로 개편될 소지가 큰 상황에서 행정동으로서 그에 걸맞은 행정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 현실 상황을 몰라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주민들이 많다. 이를 해소해줄 소통창구로서의 제대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취임 직후인 7월 약속했던 ‘2023년 상반기 경기도 시·군 정책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31개 시·군과의 정책 협력 맞손’이라는 소외를 밝혔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약속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의 상황이 어렵습니다. 경제 상황은 물론 정치 상황마저 암울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진영과 경계를 초월하는 협치가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기도는 달랐습니다. 3호선 연장 정책협약, 동인선 조기착공 공동 건의, 고기교 확장, 반도체 공업용수 문제 해결 등에서 함께 힘을 모았습니다”라며 “‘민생’과 ‘미래’만 바라며 31개 시·군과 소통과 협치로 나아가겠습니다. 경기도의 협치가 모범이 되어 대한민국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실무협의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생활권 보장 협력 ▲국토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에 수도권 포함 공동 노력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모금 활성화 방안 마련 등에 합의문을 채택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문화재단 전보 인사 일반직 3급 채희락 기획경영부 기획경영부장 이선옥 책문화부 책문화부장 최용진 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센터장 이형복 관광사업부 관광사업부장 박완열 전통사업부 전통사업부장 이규찬 미디어센터 미디어센터장 임용일 : 2023. 3. 2. 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스스로를 틀 안에 가두는 관성을 깨봅시다. 끊임없이 토론하고, 주장하며 공무원 조직의 금기를 함께 깨봅시다” 김동연 지사가 2일 수원시 공무원들과 제5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 토크를 끝마치고 전한 메시지이다. 이날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특강을 마친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 공직자들의 유쾌한 반란을 기대합니다”라며 거듭 강조하고 공직사회의 혁신과 ‘상명하복’이 절대적인 공무원 조직의 금기를 깰 수 있는 방법을 본인이 겪었던 경험에 빗대어 설명했다. 지난 기획재정부 공직자로 있었던 시기부터 엘리트 기득권과 관성이라는 틀을 깨는 새로운 변화, 유쾌한 반란을 주장해 왔다고 밝힌 김 지사는 “국민 전체의 봉사자인 공무원이 관성을 깨지 못하면 결국 정책은 실패하게 되며,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못한 정책은 허울일 뿐이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이번 행사인 ‘맞손 토크’를 통해 그 변화를 일깨우겠다는 신념을 담아낸 듯 “31개 시군 공무원들의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아래로부터의 유쾌한 반란’을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존경하는 여주시민 여러분, 여주시장 이충우입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어느새 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조심 기간입니다. 이에 따라 여주시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말과 휴일에도 각 읍·면에 산불 비상 근무자를 지정해 근무토록 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산불 발생이 잦은 데에는 고온건조, 강수량 급감, 강풍 등의 기상 여건의 변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입산자의 부주의나 불법소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3일~4일간 강천면 자산에 난 산불도 입산자의 부주의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잠깐의 방심과 부주의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산림을 원래의 상태로 복구하는 데에는 100년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또한 주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것은 물론 소중한 생명도 위협받게 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합니다.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이 중요합니다. 여주시는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다음과 같이 만반의 대비 태세를 갖추고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이틀 전인 22일 검찰이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 명목으로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관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남긴 말이다. 김 지사는 24일 새벽 페이스북을 통해 하버드 대학 정치학자의 책 내용을 인용하면서 ‘민주주의 훼손’에 있어 가장 주목하고 있는 이유로 ‘자제하지 않는 권력의 행사’라고 강조하고 “과거에는 민주주의가 쿠데타 등 폭력에 의해 무너졌지만, 이제는 합법적으로 선출된 권력에 의해 무너진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치집단 간 ‘상호 관용’이 없기 때문이다. 생각이 다른 집단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탄압하여 없애려 한다. 딱 지금 우리의 모습이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선택적 정의나 사법처리, 그것이 우리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있다.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권력 행사를 자제할 줄 아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함부로 권력을 휘두르지 않는 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라고 피력했다. 김 지사는 앞서 22일 검찰이 경기도청 압수수색을 진행한 첫날에도 SNS를 통해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의 시기와 사건 관련 특정인과의 인과관계도 없는 상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조합의 업무집행과 관련 예금과 대출 등의 신용사업 및 모든 경제사업을 주도하고 직원의 임면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한 제 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3월 8일, 약 2주 후에 치러진다. 금일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후보자 등록이 진행된다. 지금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위탁 관리하는 선거방식으로 전환되기 전 조합마다 개별적으로 실시됐던 선거는 일명 ‘돈 선거’라는 오명을 들을 만큼 비리와 불공정으로 얼룩져 그 신뢰성을 담보하기엔 어려움이 뒤따랐다. 그러나 해결책으로 전환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또한 지난 1, 2회를 치르며 그 오명을 씻어내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3회 동시선거에서 선거를 치르는 조합은 전국 1,347개(농협, 수협, 산림조합)로 가장 많은 조합은 1,115개인 농협이 차지하고 있다. 그중 경기도는 총 180개로 역시 146개인 농협이 가장 많다. 말인즉 그만큼 선거인 수가 많고 조합장 후보자도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농협조합장선거와 관련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다. 이번 선거와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9일 기준 도내 위법행위 건수는 총 12건으로 고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현장 실습생뿐만 아니라 기댈 곳 하나 없는 사회적 약자들, 수많은 ‘소희’들이 아직 우리 사회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기댈 곳이 되는 경기도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영화 ‘다음 소희’ 관람 후 김동연 도지사가 전한 메시지다. 김 지사는 18일 정주리 감독, 허환주 작가,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스스로가 오래전 ‘소희’였다”라며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관객들이 소리 없는 눈물을 흘리셨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장에서 도민들과 사진을 찍는 모습에 ‘이런 영화를 보고 나와서 웃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느냐? 이게 다 정치인들 책임이다’라는 한 관람객의 질책이 있었음을 밝히며 “맞는 말씀이다.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이고, 정치인들 책임이라는 말에 백 퍼센트 공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부조리한 일을 보면 담벼락을 쳐다보고 욕이라도 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목소리를 내주실 때 이 사회는 조금이라도 발전합니다”라며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서 영화로 목소리를 내주신 정주리 감독님과 허환주 작가님, 자신들이 경험한 현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의 지난 20년은 현재 이 자리에 오기까지의 과정이었다면 지금부터는 화성시 전체를 보고 미래를 설계해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상상해야 한다.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게 화성시에서 살아가는 그 모습을…."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화성언론연대와 차담회를 갖고 자신이 추구하는 진정한 화성시 균형발전에 대한 짧은 소외를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지난 8개월간의 임기를 지내며 변화된 것으로 “공무원일 때에 생각과 시장이 되어서야 드는 생각은 확연히 다르다. 이제는 시민들 입장에서 보게 되고 3조 1천억 원이라는 이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작은 단위에 예산 하나하나가 아깝고 소중하게 다가온다”라며 “오직 시민을 위해서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기 내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으로 13개 철도사업 중 GTX-C, GTX-A와 관련 인동선, 신안산선, 신분당선 등 화성시 동·중·서가 연결되는 철도 건설 착공과 화성시의 보물인 해안선을 따라 그 아름다운 낙조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해안 데크 조성사업을 꼽았다. 특히 “서부지역 일부는 후손들을 위한 것”이라며 수원군공항 이전에 대한 절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29 참사(이태원 참사) 희생자 서울과장 분향소 강제철거를 위해 행정대집행을 예고한 서울시 결정에 “추모와 치유에는 여야가 없어야 합니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좁고 어두운 길에서 159명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그 순간에도, 그 이후에도 책임지는 이는 없었습니다”라며 “서울광장 분향소 철거를 둘러싼 충돌은 서울시가 유가족들이 원치 않는 녹사평역 지하 4층을 제안했을 때 이미 예견되었던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10.29 참사 추모공간을 차갑고 어두운 지하에 가두지 말 것을 서울시에 호소한다"며 “온전한 진상 규명과 추모를 통해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도록 돕는 것도 공공의 책임이다. 이제라도 서울시가 제대로 된 추모 공간 마련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기습 설치한 10.29 유가족협의회 및 시민대책회와 이를 인정할 수없다는 서울시에 강제철거 예고로 인한 첨예한 대립이 극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 10.29사태에 따른 ‘책임론’이 또다시 거세질 전망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제10대 임원(경기도 대표)으로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글로벌 유네스코 활동 영상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 진흥 기본계획 발표 공유 ▲성원보고 ▲회계감사 보고 ▲의결(2022년 사업결산, 2023년 사업계획 승인, 제11대 임원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각 평생학습도시 공동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각종 진흥 사업, 관련 기관과의 공동협력에 대한 사업,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한 각종 연수와 홍보, 연구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해 8월 ‘제10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로 취임 후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평생학습 실무자 간담회 개최, 제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어워드 수상 등 더 나은 평생학습도시 성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두 분께서 만들고자 하셨던 ‘사람 사는 세상’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김동연 도지사가 14일 故노무현 대통령 묘역 참배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방문 일정을 마친 후 남긴 여운이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故박종철 열사의 36주기인 오늘 두 분 대통령님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고 밝히며 두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세상은 “상식과 원칙이 특권과 반칙을 이기는 세상. 승자독식, 기득권, 지역주의가 없는 세상. 누구에게나 도전하고 성취할 기회가 주어지는 세상입니다”라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故 노무현 대통령님 덕분에 '비전 2030’을 집필하며 25년 뒤의 대한민국 청사진을 그려볼 수 있었고,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경제부총리였다는 자부심을 잊지 않고 있다”라며 “그 꿈을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기회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날 또 다른 메시지를 통해 경기도 공직자들의 ‘유쾌한 반란’을 독려하기도 했다.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열린 ‘기회경기 정책 챌린지’를 언급하며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꿉니다”라고 밝힌 김 지사는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