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최저임금 등 현행 노동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노동보호 사각지대’로 내몰리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보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경기도 플랫폼 노동정책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2시 국회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플랫폼 노동자는 47만~5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기도와 국회의원 13명(김병욱, 김영진, 설훈, 손혜원, 송옥주, 신창현, 유승희, 이용득, 이종걸, 임종성, 조응천, 조정식, 정성호)이 공동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대리운전협동조합, 전국퀵서비스노동조합, 배달의 민족 등 앱 서비스 노동자 및 제공자, 도내 노동조합, 시·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광역시도 및 시·군 노동정책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예정이다. ‘플랫폼 노동자도 노동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을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권익보호 방안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김성혁 전국서비스연맹 정책연구원 원장이 ‘플랫폼 노동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데 이어 백승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학생들이 장차 스스로 자기 앞가림하는 힘 ‘생존’을 기르고 나아가 다함께 서로 어울려 사는 법 ‘공존’을 익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지고 지선한 오산 물향기교육, 생존과 공존의 힘을 길러주는 오산혁신교육을 통해 모두가 살맛나는 ‘온 마을이 학교, 교육도시 오산’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는 오산혁신교육의 철학이다. 경기도혁신교육이 움을 트던 시기는 지난 2009년 경기도 교육감 보궐선거에서 특권교육을 반대하고 혁신학교와 무상급식 등 진보적인 공약을 내세운 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당선되고 나서 부터다. 이후 2010년 치러진 전국 지방선거에서 전국의 교육감 17명중 13명의 진보교육감이 당선되면서 혁신교육은 이례적인 사회적 반향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교육정책은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인 교육부 또는 교육법에 규정된 당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지역 교육청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상식이다. 그리고 지방지차단체는 그 정책들이 원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함으로써의 관계만을 형성해 왔다. 교육도시 오산을 꿈꾸다 지난 2010년 민선5기 오산시는 관례적이기만 했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화성시가 오는 2020년 취업 취약계층 6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내일사업’을 추진한다. 희망내일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는 2020년 1월부터 4월 17일까지 243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 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로 2020년 최저시급인 8,590원이 적용돼 일급 42,950원, 만 6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1일 3시간 근무로 일급 25,770원이 월급 형태로 지급된다. 급여에는 주휴수당과 간식비 등 부대비가 포함됐으며, 4대 보험이 의무가입 된다. 근무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기동단, 상설 나눔장터, 에코스테이션, 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경로식당, 복지관, 건강체험관, 청소년쉼터, 폐기물처리시설, 도서관 등이다.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인 화성시민 중 주민등록 세대 기준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지원 가능하며, 18일부터 2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단, 대학생,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전업농민과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사업자등록자 및 그 배우자 등은 제외된다. 연령, 세대주(가장), 부양가족 수, 재산, 소득 등을 고려해 선발되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헬기 이착륙으로 인한 피해 발생은 도가 책임지겠다. 생명보다 소중한 건 없다”, “사람 생명을 살리기 위해 대한민국 사회가 나아가야 할 문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다” 지난 6월 경기도청에서 진행했던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업무협약’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국종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밝힌 소감이며 이날 경기도는 도내 학교 운동장 1,755개소와 시군 공공청사 및 공원 77개소 등 기존의 장소를 포함해 총 2,420개의 닥터헬기 이•착륙 인계점(닥터헬기와 출동요청자간 만남의 장소)이 확보됐음을 전했다. 날아다니는 응급실! 닥터헬기 닥터헬기는 응급의료법에 근거해 응급의료 취약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항공이송과 응급처치 등을 위해 운용되는 전담 헬기로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돼 요청 즉시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하는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2011년 9월 인천과 목포에 2대가 첫 도입 된 후 2018년 경기도에 1대가 도입되어 전국적으로 총 7대의 닥터헬기가 운용되고 있다. 대한민국 닥터헬기 도입에 있어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이국종 교수가 2011년 첫 도입 이후 8년이나 지난 현재, 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베풀겠노라, 나의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거의 모든 현대 의료인들이 첫 의업에 종사하기 전 각오를 다지는 의미로 선창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일부분이다. 수술실CCTV설치 도입과 대립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 수술 중 지혈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간호조무사에게 장시간 방치되어 사망한 故권대희씨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이 시발점이 되어 ‘수술실 CCTV설치•운영 관련 법안 및 녹화 영상 보호 관련 의료법’이 국회에 발의됐으나 대한 의사협회의 반대에 부딪히며 아직까지 찬반 논란 중에 있다. 반대 이유는 CCTV가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의료 수행에 있어 자유를 침해, 위축된 방어 진료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 등 녹화된 영상이 유출될시 의사와 환자에 개인적 정보가 새 나갈 수 있어 상호간의 신뢰감이 떨어진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전국 최초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 사업 실시 민선7기 경기도는 신생아 사망, 환자 성희롱, 유령의사 대리수술 등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의류사고로부터 최소한 환자의 인권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22일 화성시청 도시안전센터 브리핑실에서 본예산 및 현안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 주요 현안으로는 ▲ 남양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및 재래시장 활성화 ▲향남 남양 역세권 개발 계획 수립 ▲ 백미리 어촌 뉴딜 300사업 고온리·국화도 확대 추진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한다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새솔동 송린초 인근 환경 개선, 천석산 등산로 개설, 마도면 구거 정비 사업, 고주리 자원화 시설 및 양감면 청사 체육시설 개선 등 지역위에서 현장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제안한 20여 건의 주민 편익 안건이 논의됐으며, 시는 주민들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협의회에서 송옥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기분 좋은 변화 행복 화성을 만들기 위해 정부 부처와 경기도를 상대로 제도 개선 및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발전과 환경 개선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당정(화성갑 지역위-화성시)이 손을 맞잡고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서철모 시장은 “화성습지 보호지역 및 람사르습지 지정, 화성 국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기도와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가 올해 도내 뷰티분야 중소기업 35개사를 대상으로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뷰티 디자인 개발과제’ 참여할 도내 뷰티분야 중소기업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뷰티 디자인 개발과제’는 전문인력 부족 등으로 제품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뷰티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사업화 및 제품 고도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화장품 제조업 및 책임판매업 업체 35개사다. 사업에 선정되면, 뷰티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브랜딩 전략 수립, 디자인 요소 개발 직접비, 디자인 프로젝트 인턴십 수당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 1개사 당 1천만 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디자인분야 대학 교수 및 졸업예정자 등으로 구성된 ‘디자인개발지원팀’을 구성해 업체에 매칭함으로써 기업들의 인력수요 충족과 디자인분야 인재들의 취업연계 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필수서류를 구비해 7월 19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경기중소기업연합회 기업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성시는 경기도, 용인시, 평택시, 이천시와 함께 27일, 경기도청에서 평택~부발선 철도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 철도건설사업이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광역 및 지자체가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우석제 안성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은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추진 중인 사전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예비타당성 조사 등 철도건설사업의 행정지원과 공동 대응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경기도와 4개 지자체는 대한민국 철도노선의 동·서축 연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물류비용 절감, 철도서비스 확대 등의 사업 필요성과 관련 지자체의 의지를 담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조기 추진을 공동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만큼 이번 국가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부발선은 환서해벨트와 환동해벨트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총 길이 53.8k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광주시는 폭염으로부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경로당 노후 에어컨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로당 에어컨 교체사업’은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쉼터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 에어컨 고장 또는 노후돼 교체가 필요한 경로당 74개소에 83대의 에어컨을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에어컨 교체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락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난해 경로당 164개소에 공기청정기 210대를 보급하는 등 환경개선사업과 안전·위생 점검, 손해배상 책임보험 가입 등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경쟁력 있는 가구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마스터플랜’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제6회 가구산업 발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가구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화순 행정2부지사와 함께, 윤용수·허원 도의원을 포함한 산업계, 학계, 연구·지원기관 등 가구산업 발전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해 논의를 나눴다. ‘경기도 가구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경기도 가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가구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 플랜으로, 도는 앞서 1차 종합계획을 2014년 마련해 2018년까지 시행했다. 1차 종합계획을 통해 도내 가구기업의 품질인증을 지원하는 ‘경기가구인증센터 설립, 소규모 가구업계의 자체 유통기반 마련을 위한 공동전시장·물류센터 건립, 중소가구업체를 위한 연구개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17년 기준 전국 가구제조업체의 53.5%가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경기도 가구제조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안성시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이었던 안성터미널에서 강남역까지의 직행 노선이 오는 5월 28일부터 개통된다. 안성시는 5월 20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석제 안성시장과 관련 공무원, 안성시 출입기자 등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강남간 Non-stop 직행 버스 관련 언론인 브리핑’을 가졌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이날 “사통발달 교통망을 자랑하는 안성시에 그동안 강남행 직행버스가 없었다. 오는 28일 강남역까지 직행버스가 개통되어 시민들에게 교통주권을 찾아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소회를 전했다. 이어 사업추진사항을 전하며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서울진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8차례에 걸친 실무협의를 통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서울시를 직접 방문해 가장 합리적인 효율성을 조사해 하루 6회(왕복)운행으로 노선을 신설키로 했다. 시민들에게 시간절감 및 비용절감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논스톱 직행버스는 안성종하터미널에서 출발하여 남안성IC를 지나 양재역, 강남역 및 남부터미널에서 승하차 후, 안성종합터미널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안성종합터미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를 하나로 이어주는 총 105.2km 길이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수립됐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에서 수립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으며 이번 주 중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승인된 9개 노선은 지난 2013년 경기도가 수립했던 9개 도시철도 노선의 타당성 재검토를 통해 다시 선정한 5개 노선(동탄도시철도, 수원1호선,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용인선 광교연장)과 신규 검토 4개 노선(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으로 총 3조 5,33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당초 2013년도 노선 중 ‘동탄1.2호선’은 ‘동탄도시철도’로 통합됐고, 광명시흥선 및 파주선은 B/C 0.7이하로, 평택안성선은 해당 자치단체와 미 협의 로 선정되지 못했다. 도시철도 구축계획은 도시철도법상 5년에 한 번씩 검토 후 재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B/C)이 0.7 이상이면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9개 노선 중 8호선 판교연장선(중량전철)과 용인선 광교연장선(LIM)을 제외한 나머지는 트램(노면전차)으로 계획됐다. 중량전철은 일반적인 지하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