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인구 100만이 넘는 특례시는 정책의 연동성이 중요하다. 하지만 용인시는 민선 1기부터 민선 8기까지 단 한 차례도 재선 시장을 만들지 못했다. 그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용인시민의 몫이 됐다. 단계적인 발전계획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4년마다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면서 재선 이상 시장을 배출한 인근 도시에 비해 균형발전을 이루지 못하고 미래 비전도 만들지 못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평가다. 여소야대(국힘·15 vs 민주·17)로 구성된 용인시의회. 민선 8기 시장이 추진할 공약마다 험난한 시련을 예고하고 있다.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전반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이창식 의원이 보여야 할 ‘협치’가 잘 작동할지 지켜봐야 할 대목이다. 최근 불거진 대통령의 막말외교에 대한 국민의 70%는 사과를 해야 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무겁고 답하기 어려운 질문이지만 이 의원 입장을 물었다. “사과하는 게 맞다”고 단호하게 말한다.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를 잘하면 될 것”이라는 말로 시민 의견을 반영한 듯 보인다. 다소 무거운 첫 질문으로 인터뷰를 시작했지만 이내 이 의원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는 자연스레 반전됐
정치 발전을 위해 ‘소통과 화합’ 가장 우선되어야 시민의 관심이 우리 정치와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민은 싸우는 정치, 대립만 하는 정치에 피로감을 느낀다. 의원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에게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제공하는 것이기에 시민의 고통이 담긴 민원들을 볼 때면 안타깝다. ’귀를 먼저 열고, 입을 나중에 열겠다.‘는 평소 의정 활동 신념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결할 때까지 열심히 발로 뛰겠다.” 윤원균(더불어민주당/상현1·3동)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이 지난 11일 용인시 의장실에서 경기기자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소신이다. 3선의 윤 의장은 “110만 시민의 기대와 성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32명의 동료 의원들에게 “9대 전반기 의회를 가장 훌륭한 의회다운 의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그것이 전반기 저의 목표“라며 포부를 밝혔다. ▲ 소통과 화합의 중요성 윤원균 의장은 정치는 여야를 떠나 동료 의원과의 소통과 화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 시민과도 늘 소통하고 동고동락하며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한다”고 했다. “의회 본연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행정과 의정’ 집행과 감시라는 차이가 있을 뿐 결국 시민에 행복과 안녕을 위해 존재하는 관이고 기구이다. 그렇기에 시민이 최대한 많은 것을 알아야 한다. 시민을 위한 것을 계획한다거나 시민이 원하시는 것을 실천에 옮기는 것에 있어 주체인 시민이 과정과 방향을 제대로 알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것, 그리고 그것이 최대한 반영이 될 때 완성된 행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조미선 오산시의원(국민의 힘 나 선거구) 시정의 있어 시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입법 활동 및 감시와 견제를 하는 것이 의회의 기본적 역할이다. 선출된 의원은 이 기본적 정의를 의정활동에 담아야 한다. 여기에 특화된 전문성과 실천력은 시대가 요구하는 부과된 자질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시민을 위한다는 행정에 시민이 배제되지 않도록 살필 줄 아는 의원을 시민들은 진정으로 원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 12년 장기집권을 막아서고 오산시의 정권교체를 이뤄낸 이권재 호 민선 8기 시정에 있어 의회에 역할은 매우 막중하다. 오산시의 새로운 변화를 갈망한 시민들의 선택으로 이제 막 시작한 오산시를 위해 의회가 풀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정권 초기에 만연하는 당파 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저는 지난 20년간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3전 4기의 눈물겨운 인고의 신화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통합적 사고와 겸손한 자세로 갈라진 민심을 모으고 당장의 성과 보다는 오산의 통합과 발전을 위한 초석을 하나하나 쌓아 나가겠다”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인-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표밭으로 알려진 오산시에서 국민의힘 이권재 후보가 시장의 당선되며, 극적인 정권교체를 성공시켰다. 당선 확정 당시 이권재 당선인은 “오산의 새로운 미래, 획기적인 재도약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바 있으며, 지난 13일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오산시대 준비위원회’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오산시 곳곳의 민생현장 및 개발 중인 사업단지들을 돌며 소통행정을 위한 현장 청취 행보의 주력하고 있는 이권재 당선인의 오산시민과 백년동행을 위한 민선 8기 오산시 시정방향과 중점 추진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당선인과의 일문일답이다. ◇12년만에 정권교체에 성공하셨다. 당선소감은? - 한마디로 감격스럽습니다. 지난 12년간 오산에서 보수정당인으로 3번에 걸쳐 시장선거에 출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수원특례시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자 1-나 최성호’ 현재 저의 최신 프로필이다. 어색하고 얼굴이 붉어진다. 동네에 문제가 생기면 웃어른이나 아랫사람보다 한발 더 앞장 서야 한다는 걸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동네 분들이 지지자가 되어주셔서 팔달구 주민을 대표하는 시의원 후보자로 만들어 주셨다. 많이 부족하지만 동네주민을 위해서라면 그리고 팔달구민을 위해서라면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주저 없이 맨 앞에 나설 것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수원특례시 첫 의회에 입성할 시의원들이 누구일지 그 어느 때보다 수원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청년 공천 의무화 가산점에 따라 거대 정당에서 후보자로 내세운 45명의 후보 중 12명이 청년인 것으로 나타나 세대교체바람이 일 것이라는 정가의 분석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대와 우려도 함께한다. 그런 의미에서 수원특례시로서 첫 의회가 출범하는 만큼 수원시 각 선거구에 도전하는 기초의원들의 역량은 앞으로 지켜 봐야할 인사가 아닌 실력과 열정을 갖춘 이미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는 인사여야 하며, 무엇보다 지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함께 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 ‘깨끗함, 공정, 정직’ 누구나가 다 말 하고 있지만 누구도 온힘을 다해 이를 성실히 실천하지 않는다. 이를 지키려면 지금의 내 자리에서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저 금종례는 그렇게 살아왔고 또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화성시장이라는 자리는 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닌 오직 시민만을 위해 살림(행정)을 하는 자리라는 것이 저의 소신이다” - 금종례 전 경기도의원 인터뷰 中... 한집안을 이루어 살아가는 일은 ‘살림’의 사전적 의미 중 하나이고 도시를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공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활동을 ‘도시행정’이라 한다. 범위에 차이 일뿐 한 집안의 가장(家長), 또는 지자체 행정수장이 가정과 도시의 각각 올바른 미래방향을 제시하고 실현시킬 때 가족과 시민이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과 그 맥이 같다. 생애 전부가 화성시에 속해 있으며 가정에선 효부이자 살림꾼, 사회에서는 행정학 박사, 경기도의회 교육발전연구회회장을 역임한 교육전문가, 제8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초대 위원장 역임과 현재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로 재직 중인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전문가, 여성과 노인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26년 동안 공직자로 살다가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제가 자라고 커온, 큰 애정이 있는 고향에 시장이 되어서 오산을 새롭게 만들어 보고 싶어서다. 그동안 오산시의 많은 정치인과 행정가들은 양적인 성장에 행정을 펼쳐 왔지만 이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질적 성장을 이뤄낼 수 있는 도시행정 전문가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 이재철 오산희망연구소 소장 인터뷰 中... 지난 1996년 제1회 지방고시 합격, 경기도청의 균형발전 국장 등 실장을 역임하고 뛰어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고양•성남•과천, 세 지자체 부시장을 수행, 자타가 인정한 ‘행정전문가’라는 별명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회피 없는 공직생활을 신조로 살아온 뼛속까지 행정가였던 이가 공직 은퇴 4년을 남겨두고 정치판에 뛰어 들었다. 공직자로서 최고의 위치를 과감히 내려놓고 지난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석열 당선자의 중대위 조통부 경기도 오산시 총괄본부장을 맡아 선거유세 현장 안 밖으로 그 소임을 다한 후 이제 시민들 발자취를 따라 오산 곳곳을 살피면서 ‘새로운 오산 설계’라는 자신의 신념을 이루고자 오산의 새벽과 함께 선거행보를 펼치고 있는 이재철 오산희망연구소 소장에 이야기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혁신적 경제거점도시로서의 발전, 전 시민의 염원으로 만들어낸 수원특례시를 이끌 새로운 시정책임자가 풀어야할 과제이자 시민에게 반드시 제시해할 미래비전이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강경식 부위원장과의 인터뷰 내용 中... 인구 120만 여명의 전국 최대 기초자치단체, 경기도청 소재지로 경기도에 명실상부 수부도시이자 2022년 1월 13일 특례시 출범을 코앞에 두고 있는 수원시에 있어 약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서 어떤 인물이 시장에 선출될 것인지가 정가는 물론 시민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수원시는 산•관•학이 조화를 이루며 단기간에 인근 지자체를 압도하는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고 수도권 교통요충지 및 역사적인 지리적 이점을 살려 경제도시,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떨쳐 왔다. 그러나 현재 시민들의 입을 통해 정체와 답보상태라는 현실문제점이 거론되면서 이에 대한 실제적이고 명쾌한 답변을 내줄 해결사를 염원하고 있다. 또한 염태영 현 수원시장이 3선 연임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다. 특례시 출범 원년을 맞아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는 만큼 ‘누구나가 아닌 누구냐’라는 것에 중점을 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회복지 현장생활의 오랜 시간들과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모든 인간은 양도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면에서 재활은 모든 사람이 사회참여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하고 특히, 장애인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존중되어야 하며 개발되어야 한다는 재활 철학의 기본원리를 실천하기 위해 ‘더아름다운세상’을 설립했다. 또한 저희 시설이 함께하는 근로자들에게 어떠한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부분을 가장 핵심적으로 삼고 있다” -SCDG(사협)꿈에동산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더 아름다운세상 이명수 원장 인터뷰 中... 지난 1990년 ‘장애인 고용 촉진 등에 관한 법률’은 처음 제정된 이후 수차례에 걸쳐 2000년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재활법’으로 개정되었다. 이 법안에는 특수교육기관 등 장애인 직업재활 실시기관은 직업재활사업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장애인에게 직접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과 함께 특히 중증장애인에 대해서는 지원고용을 실시, 특정한 근로환경 제공과 함께 보호고용을 실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이렇게 생겨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들에게 일신적인 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사람이 먼저 이웃과 함께’ 변함없이 지키겠습니다' "3년 전 2018년 지방선거때 선거공보 및 홍보책자에 내세운 저의 슬로건이었습니다. 여전히 저의 목표는 늘 주민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주민과 최 일선에서 만나는 지방의원으로서 지역현안사업과 함께 힘들게 살고 계시는 소외계층 민생민원에 작은 도움이라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안양시민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마중물이 되고자 합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종찬(더민주, 안양2선거구)의원 인터뷰 中... ‘지역일꾼’ 지역민을 대표로 시정과 도정의 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지역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조례제정 및 입법 활동, 지역민과 가장 근접한 거리에서 그들의 소리를 듣고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어야 하는 지방의원이 갖추어야 할 덕목이자 그 지방위원을 뽑는 선거에 있어 이제는 선택의 핵심기준이 되는 말이다. 서안양 스마트도시 친환경 융합 테크노밸리 조성의 현실화를 공약사업의 슬로건으로 삼고 ▲우리지역 개선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노인•청소년•여성•보육 개선사업 등 지역구에 세분화된 맞춤공약을 통해 서안양의 종합적인 발전을 통한 안양시의 진정한 동•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젊은 청년에 패기와 열정하나로 집사람과 시작한 사업이 15년여가 되어간다. 사업은 현재도 진행 단계에 있으며 더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 지금까지 보다 더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그 노력은 기술력, 자본력, 사업적수완이 아닌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관계로 어떻게 함께 할 수 있을까?라는 저의 신념을 지켜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윤이 최대 목표가 아닌 ‘명예로운 기업’ 그것이 제가 꿈꾸는 기업이기 때문이다” -흥진캐노피 김화석 대표- ◆ 맞춤형 물품공급 기업 특장점이 맞춤형 봉사로 흥진캐노피(권선구 고색동)는 지난 2007년 수원시 탑동 일원에 차양용 부품 등을 제작하는 알루미늄 샷시 공장(흥진기업)으로 설립되어 김화석 대표가 직접 등록한 4종에 디자인 특허를 기반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한 기업이다. 2018년 흥진캐노피로 법안설립 되었으며, 현재 알루미늄•스테인리스•폴리카보네이트(렉산) 3개 사업부에서 패션차양, 발코니, 헨스, 대문자바라, 스텐 제작물 및 캐노피 등을 주요사업 품목으로 삼고 있다. 특히, 최신레이저 가공기를 도입한 스테인리스사업부는 그동안의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품을 개발 및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내년 10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의 임기가 끝난다. 이후의 방향에 대해 정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가진 것 없고 부족한 제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 도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끝까지 밀어붙여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 유일한 장점을 믿고 도민들과 광명시민들이 저를 3선 의원까지 만들어주신 것으로 생각하기에 그 보답을 위해서라도 눈 돌리지 않고 현재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정대운(더민주, 광명2)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인터뷰 中...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 부동산 투기 의혹이 불거지며 문재인 정부의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 일부 사업지역에 토지를 투기성으로 매입했다는 정황이 들어나 사회적 파문이 일며 전 국민에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해당지역이 경기도 내에 있는 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투기 척결을 위한 신속•투명•공정한 처리를 위해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단’을 출범시켰다. 대책단의 단장은 지난 제8대, 9대 모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의원으로서 정보화위원회 위원장, 뉴타운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