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어린 시절 동네에는 ‘골목대장’이라고 불리는 아이들의 우두머리격 존재가 있었다. 지금은 ‘짱’ 또는 ‘통’이라는 신조어로 아이들 사이에 불리고 있기도 하다. 보통 그러한 위치에 있기 위해서는 무리 중 뛰어난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또래 아이들을 아우를 수 있는 힘이 그것이다. 보통 아이들 사이에서는 단순한 조건이 우선시 된다. 신체적인 힘이나 집안 배경, 그 중 현재까지도 가장 강력하면서도 변화지 않는 조건 중 하나가 타고난 집안 내력일 것이다. 보통 아이들은 능력 있는 그 아이의 아버지한테서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골목대장들에 힘의 과시는 대체로 단순했다. 자신이 가진 것으로 다른 아이들이 대들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만든다. 달콤한 과자로, 신기한 장난감으로, 재미있는 놀이를 시켜주는 것으로, 자칫 아이들이 본인에게 불만을 가질 수 있는 사실들을 감추는 것이다. 그 당시 아이들에게 가장 잘 내 뱉은 말 중에 하나가 ‘내말 잘 들으면...’이었을 것이다. 지난 6월 28일 ‘서철모 화성시장, 취임 1주년 맞아 공약 점검’이라는 제목에 보도자료가 올라왔다. 보도자료 내용은 서철모 화성시장과 공무원들이 모여 취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민선7기 용인시가 그간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메카로 떠오르기 위한 기지개를 한껏 펼치고 있다. 올해 초 경제 분야에 있어 가장 핫한 뉴스는 단연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일 것이다. 지자체간 치열했던 유치 전쟁에서 지난 2월 20일 SK하이닉스 측이 먼저 정부당국에 용인시 조성 의향서를 제출하며 가장 유력한 조성지로 부상하며 최종 승자가 됐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135만평)규모로 조성되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는 차세대 메모리 생산기지로 반도체 팹(반도체 생산설비)4개, 50여개 중소 협력사 및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공간이 한곳에 조성되며 이를 위해 기반시설 1조6천억 원, 산업설비 120조 원 등 약 12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번 사업의 목적에 있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업무 계획을 세운다. 2019년에는 지역활력회복 프로젝트, 제조업 혁신, 도전적 기업가 정신복원, 통상·무역 분야, 에너지분야 등 5개 계획을 세웠고 이중 제조업 혁신을 위해 ‘초격차 전략’으로 대·중소상생형 반도체클러스터 조성하기 이른다. 초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핫타임뉴스 창간 2주년을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진실을 밝히는 등불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경기핫타임뉴스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경기핫타임뉴스는 경기 대표 인터넷신문으로 자치현안과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며 지역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뉴스를 빠르게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경기교육은 학생중심‧현장중심 교육에 대한 의지를 미래교육에 담아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열정과 동기를 불어 넣겠습니다. 또, 학교의 담을 넘어 학교와 마을, 지자체가 함께하는 교육생태계를 만들겠습니다. 교육의 본질을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경기교육에 독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성원,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핫타임뉴스 창간 2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시대변화를 선도하는 언론으로 무궁히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9. 5. 25.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부의장이 지난 13일, 의정부아일랜드캐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스카우트 경기북부연맹장 이‧취임식에서 제6대 연맹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와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안혜영 부의장, 박옥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도의원 및 윤창하 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민철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연맹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더욱 빛나는 자리가 되었다. 제6대 연맹장으로 취임한 김원기 부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스카우트 운동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푸른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체 활성화 등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에서도 앞으로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추대를 통해 연맹장으로 취임한 김 부의장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이 10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성금과 구호품을 전달했다.
▲ 작품을 설명하고 있는 김은자 작가 모습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너무나도 평범한 모습, 인터뷰를 위해 찾은 오산시 소재 식당에서 만난 서예가 김은자(75년생)작가의 첫 인상이다. 전혀 꾸미지 않은 모습과 작품에서 보여지는 강한 느낌과는 달리 왜소한 체구의 여성이었다. ‘효란(孝蘭)’은 김은자 작가의 ‘호’이다. 글을 배울 당시 스승님이 효도하는 봉사를 많이 하고 청초한 난을 연상시킨다며 지워주셨다고 한다. 그녀의 작품을 보면 꽤 오랜 시간을 글쓰기에 매진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 것이 초대전에 전시된 그녀의 작품은 필력이 오래된 서예가라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5년차에 접어들었네요” 중국 길림성에서 태어나 교장선생님이었던 아버지에 영향으로 교사생활을 하던 김 작가는 지난 2008년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 오게 됐다. 먼저 온 친척집에서 머물며 직장을 다니다 지금의 남편(이원창)을 만나 오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살게 된 김 작가는 “고된 노동의 현실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어 붓을 들기 시작한 때가 2014년 7월경 입니다”라고 기억했다. 놀랍게도 서예를 시작한지 5년밖에 안됐다고 한다. 김 작가는 “그저 취미생활로
▲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김홍성 화성시의장이 지난 12일 지역 기자들과의 인터뷰자리에서 “지역의 눈부신 발전은 너무나 행복한 일이다. 하지만 지역 시의원은 그 역사의 페이지에 이름이 안 남는다. 시장의 이름만 남을 뿐이다”며 농담처럼 말을 던졌다. 화성시의회 6대와 7대를 거쳐 8대까지 3선 의원으로 10여 년간 달려온 의원생활에 서운한 마음이 들어 하는 말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담담하게 덧 붙여 설명하는 김 의장의 이어지는 말속에서 그 진정한 숨은 뜻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인터뷰에 앞서 김 의장은 “정치인으로서 언론인들과의 만남은 자유스러움과 편안함보다 경직된 느낌이 많다. 하지만 오늘은 화성시의회 의장보다는 화성시를 사랑하는 한 시민으로 봐줬으면 좋겠다. 인간적인 느낌의 교감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말을 이었다. 김 의장은 “시 의원은 지역민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정을 펼치는 공직기관을 감시하고 시의 발전과 자신들의 지역 현안을 집행기관에 알리는 시민 대표이며 대변자이다”라며 “화성시의회 의원은 21명이다. 아마도 모든 의원들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 신동헌 광주시장 (사진=광주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13일 기업투자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 인터뷰를 진행중인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사진=김삼영기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김홍성 의장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일 잘하는 정치인, 시민을 위해 발로 뛰는 대변인’ 등 통상적인 수식어를 사용한다 한들 그의 깊이를 상세히 형용할 수 있을까. 일견 잔잔한 호수 같으면서도 휘몰아치는 파도 같은 그의 잠재된 역동성을 ‘내공(內功)’이라는 짧은 말로도 표현하기는 어렵다. 인터뷰 내내 잔잔하고도 평안한 표정과 억양이었다. 그러면서도 떠나지 않는 입가의 친절 어린 미소. 그는 그런 사람이었다. 의회가 잘못한 일은 잘못했다 솔직히 시인하고 용서를 백 번 구했으며 시민의 권리를 위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국민에게 의회의 필요성과 존재 가치를 희구하는 인간적인 의장이었다. 그는 올해 초 신년사에서 ‘연구하는 의원, 일하는 의회’, ‘낮은 문턱의 열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의회’를 약속했다. 6월로 앞당겨진 행정사무감사와 제1차 정례회 상임위원회 회의 모습 생중계를 통해 그 약속을 일부 실현하는 셈이 된다. 행정자치부장관상, 기초정치부문 대상 등 수상 경력과 그의 넓은 지역구를 아우르는 활동들은 이미 널리 알려졌다. 12일 오후 화성시의회 의
▲ 축구종합센터 용인 유치 캠페인 참여한 용인시의회 의원들 (사진=용인시의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황재욱, 강웅철, 윤원균, 이창식, 장정순, 윤재영, 명지선 의원은 3월 11일 오후 2시 수지구청 광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용인 유치 캠페인에 참여했다.
▲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제2교육장 개강식 떡 절단식 모습 (사진=경기도의회)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지난 21일, 의정부2동 구성타워에서 열린 “의정부노인종합복지관 제2교육장 개강식”에 참석
▲ 하수처리 시설을 견학하고 있는 용인시 하수도사업소 직원들 (사진=용인시)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기자] 용인시는 지난 19일 하수도사업소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관내 하수처리시설을 견학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