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최대 8년 동안 임대보증금 전액(도비 100%)을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월 28일부터 이번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상이 되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하며, 경기도에서만 매년 약 260명이 발생하고 있다. 도는 초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고물가·고금리와 청년 취업난 등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계획했다. 2024년 1회 추가경정예산에 사업비 8억 3천만 원과 2025년 본예산에 4억 원을 편성하는 등 총 118호 규모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청소년까지 포함했다. 기존 입주자 우선 지원 후 예산 부족 시 추가로 예산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2기’ 33개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선발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은 더욱 고도화된 글로벌 진출 전략과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사업 확장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공공 오픈이노베이션(다른 기업이나 연구 기관 등 외부로부터 특정 기술과 정보를 도입하는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이나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전략), 대·중견기업 P.o.C(Proof of Concept. 개념 증명) 연계, 민간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집중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4월에 개최될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내 전시회에 참가할 특전도 부여하는 등 세계 각지의 공공 기후 분야 리더십과 민간 투자자들에게 기술과 제품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기회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청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판교창업존 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오는 28일까지 수산업 경영인 8명을 모집한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양식업 등에 종사하려는 의지가 강한 청·장년 중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을 선정해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다.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최대 5억 원(연리 1.5%, 5년 거치 20년 균분 상환)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의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다. 어업인후계자의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경영한 지 10년 이하인 사람이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 가운데, 어업면허(허가·신고)를 받아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후 해당 분야에서 5년 이상 지속 경영 중이거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신청 나이와 경력 기준은 올해 1월 1일 기준이다. 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과 유통 ▲소금제조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 20개 시군에서 추진한 ‘경기은빛독서나눔이’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8%가 재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시작된 ‘경기은빛독서나눔이’ 사업은 시군별 수요조사에 따라 만 56세에서 76세 중장년을 독서활동가로 선정하고, 장애인, 어린이 등에게 즐거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96명의 경기은빛독서나눔이가 방과후 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등 256개의 돌봄 시설을 찾아 8만 3천768명에게 책을 읽어주고, 독서퀴즈를 내는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했다. 도는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이용자 의견 수렴을 위해 작년 11월 사업 완료 후 은빛독서나눔이 178명과 수혜기관 189개소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 결과, 사업 만족도 항목에서 은빛독서나눔이 93%와 수혜기관 95%가 ‘만족한다’고 답변했으며, 사업 재참여 의사에서는 은빛독서나눔이 98%와 수혜기관 96%가 긍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빛독서나눔이 98%와 수혜기관 96%가 본 사업이 독서문화 확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전업 크리에이터(온라인 영상 창작자)를 육성하는 ‘2025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 참여자를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 2017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 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3개월간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5개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그동안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 구독자 229만의 ‘잔나코리아’를 비롯해 ‘복원왕’, ‘딱지(DDAKG)’, ‘핏블리 (FITVLEY)’, ‘겨울서점’, ‘꼬미코’ 등 다양한 분야의 1인 크리에이터 성장을 지원했다. 올해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40팀을 선정한다. 선정방식은 공개경쟁 방식으로 3단계에 거쳐 경쟁을 하는데 단계별 제작지원비와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차등 지급되며 최종 3단계까지 진출할 경우 최대 88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한 모든 팀에게는 제작지원금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 특강, 크리에이터 간 교류회 등 역량강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내 (예비)공익활동단체의 자율적·협력적 활동을 위해 ‘2025년 공익활동단체 지원사업’ 대상을 오는 2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비영리 스타트업(연속)과 지역문제해결(신규·연속) 등 2개 분야로 나뉜다. ‘비영리 스타트업 분야’는 예비 공익활동단체들의 역량 강화 및 조직성장에 필요한 도움과 비영리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며, ‘지역문제해결 분야’는 해당 지역의 공익활동 확산과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센터에서는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해 2월 중 사업설명회를 3회 개최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참여단체들의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1:1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 소재의 (예비)공익활동단체(비영리민간단체, 비영리법인, 공익활동을 하는 임의단체 등)는 2월 28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고, 최종 대상은 단체별·지원분야별로 300만 원에서 최대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선미 경기도 소통협치팀장은 “지난해에 이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성남시는 휴게 여건이 열악한 민간 분야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재의 비영리법인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과 노동자 100명 미만의 중소제조업체 및 요양병원이며, 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기존 휴게실의 물리적인 개보수와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교체·구입 비용 등을 포함한다. 단, 보조금의 20%(사회복지시설의 경우 5~10%)는 참여 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유사 사업과 중복 지원이거나 시설 상태가 양호한 경우, 신규로 사업장을 신축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은 2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성남시청 고용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토지 경계를 명확하게 정리하고, 종이로 된 옛 지적도를 디지털화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 기흥, 수지 등 각 구청별로 재조사 사업 내용을 안내하고,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처인구는 오는 12일 동부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운학1지구(운학동 642번지 일원 269필지)와 운학2지구(운학동 205-1번지 일원 231필지)를 대상으로 재조사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토지 경계 조정이 필요한 이유와 절차를 설명하고,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기 위한 협조를 요청한다. 또, 생활민원 상담 창구를 운영해 주민들이 평소 불편했던 점도 접수한다. 기흥구도 12일 구성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상 지역은 언남2지구(언남동 160번지 일원)와 언남3지구(언남동 1번지 일원) 총 264필지다. 설명회에서는 토지 경계 조정과정, 진행 절차, 보상 기준 등을 쉽게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다. 기흥구는 토지소유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청년 프리랜서들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일자리 연결을 지원하기 위해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 ‘청년 프리랜서’ 코너를 3일 정식 오픈해 상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 프리랜서’ 코너는 용인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들이 자신의 프로필과 포트폴리오를 등록해 창작물을 필요로 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청년들은 디자인, 영상·사진 촬영 및 편집, 콘텐츠 제작, 번역·통역, IT·개발, 강의·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 플랫폼 이용 수수료는 무료이며, 청년 프리랜서들은 자신이 원하는 작업 조건과 범위를 설정한 후 의뢰인과 직접 협의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이 더욱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프리랜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리랜서 등록을 원하는 청년은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포트폴리오를 등록하면 된다. 시는 청년 프리랜서들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이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인정받았고, 적극적인 고령친화정책 추진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과 성과를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6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WHO에서 제시한 주거, 교통, 고용, 사회참여 등 고령친화도시 8대 가이드라인을 세워 모든 세대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홀몸노인가구 대상 잔고장 출장수리사업 운영, 사랑의 집 위탁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 교통약자 지원을 위한 행복택시를 운영, 노인보호구역을 추가 지정 등의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시니어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하는 등 노인 복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4일 처인구 포곡읍 라마다호텔에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지·산·학 협력상생 토론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용인시정연구원과 단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사회구조사업단이 주최한 이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오좌섭 단국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용인과 단국대, 지역 사회단체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수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효율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15세기 이탈리아 피렌체 메디치가문이 철학과 음악, 미술, 과학 등 다양한 전문영역에 있는 인재들을 지원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결과 융합을 통한 새로운 창조를 바탕으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이 자리가 향후 용인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직접 만든 용인의 시정 구호인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실현을 위해 반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 체육발전과 정책을 논의하는 체육진흥협의회 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의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한 체육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 7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의장과 위원들은 지난해 체육정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2025년 체육진흥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는 체육활동과 문화예술이라 생각해 취임 이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만큼이나 스포츠와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시가 계획 중인 사업과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위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자유롭게 의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교육현장, 체육단체 간의 협력 방안 ▲올해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에 설립되는 스포츠 복합 공간인 ‘SERI PAK with 용인’ 운영 계획 ▲미르스타디움 활성화 계획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스마트 생활체육 조정체험 교실 운영 계획 ▲지역 내 체육 인프라 조성 등 올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