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을 개강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외국에서 태어나거나 성장한 자녀가 부모를 따라 한국에 중도 입국하면서 언어적 한계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공교육 진입은 물론 사회 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은 이러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한국어 집중교육, 한국문화 이해와 체험, 심리ㆍ정서 상담 프로그램 등을 지원함으로써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학교와 시민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시는 사업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9세~24세 이주배경청소년으로, 한국어교육(입문, 초급), 한국문화 적응 교육, 음악 교실, 방과 후 한국어 교실 등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용 문의는 다-가치 유스센터로 하면 된다. ‘국제청소년학습교실’에 참여한 중국 국적의 이주배경청소년은 “집에서 혼자 한국어 공부를 할 때는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다-가치 유스센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배울 수 있어 정말 좋다”라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 한국어를 많이 익히고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재단법인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12개의 청소년시설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하고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5년 청소년동아리를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기관별로 모집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동아리 모집 기관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목감청소년문화의집 ▲연성청소년문화의집 ▲매화청소년문화센터 ▲능곡청소년문화의집 ▲월곶청소년문화의집 ▲군자청소년문화센터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청소년문화의집까지 총 12곳이다. 청소년동아리는 관내 9세~24세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동아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밴드, 댄스, 연극 등), 사회문화(수학, 과학, 창업, 자원봉사 등), 스포츠(농구, 배드민턴, 탁구 등) 등 청소년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로, 기관별 특성화 동아리(미디어, 바리스타, e스포츠 등)도 모집한다. 기관 청소년동아리로 선정되면 소속 청소년시설의 활동실 및 기자재 사용, 활동에 필요한 운영 물품 지원, 활동 정보 제공 등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에 선발된 청소년동아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보유 여성의 취ㆍ창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력개발 지원을 위해 ‘2025년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은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들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취업 및 창업 관련 동아리와 직업훈련과정을 수료한 후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 중인 여성 학습동아리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시흥시가 협력해 경력보유 여성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전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용지원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여성새일본부는 다양한 유형(강사활동형, 기술숙련형, 공동 창업형)으로 구성된 훈련형 사업공동체(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전문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력과 숙련 기회를 1년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대표 브랜드 창출을 목표로 안정적인 수요처를 다량 확보하고 창업 육성 과정 등을 거쳐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으로 성장(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건호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이번 디딤돌 취ㆍ창업 동아리 지원을 통해 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시흥시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시흥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지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3일,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 취약한 야간산불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진화 차량을 확충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수원시가 신청한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안)’을 5일 최종 승인했다. ‘2040년 수원 도시기본계획’은 수원시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장기발전 종합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 및 전략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통계청 인구추계 등을 고려해 128만 명으로 설정했다. 수원시 전체 행정구역 121.09㎢ 중 향후 도시발전에 대비해 5.711㎢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56.835㎢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58.54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공간구조는 도시성장의 유연성, 미래지향성, 균형발전과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 구축 등을 고려하고 체계적 관리를 위해 기존의 1도심 5부도심 1지역중심에서 1도심 5부도심으로 개편했다. 생활권은 북수원, 서수원, 남수원, 광교, 화성, 영통 총 6개 권역으로 구분되며, 각 권역은 문화복합 콘텐츠 공간 조성, 친환경 스마트도시 구현, 첨단자족도시 지향, 노후 주거환경 개선 등의 발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일자리를 한눈에 보여주는 일자리 추천 앱 ‘잡아드림 앱’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잡아드림 앱’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내주변 일자리맵’은 거리순 정렬과 지도의 시각화를 통해 구직자는 자신이 몰랐던 우리동네 가까운 일자리까지 손쉽게 탐색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해, 워라밸을 중시하거나 거주지 근처에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은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잡아드림’에서는 민간 일자리뿐 아니라 공공 일자리 정보까지 더 많은 일자리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지도에서 관심 있는 일자리를 선택하면 세부 정보와 함께 지원 방법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용자의 관심 분야, 개인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맞춤형 일자리 추천 기능과 전문 직업 상담사가 제공하는 1:1 취업 상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별로 적합한 구직 전략을 지원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잡아드림 앱은 도민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고, 경기도 내 일자리 매칭을 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올해 2,689억원을 투입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스마트 축사관리시스템 구축,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축사시설 개선은 축산 ICT 기반의 스마트 축사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육환경과 동물건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효율적인 농장운영을 지원하며,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주요 경쟁력 제고 사업으로 1,616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운영으로 축산농가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한다. 축산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총 326억원을 투입해 온실가스, 환경오염, 악취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두었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축 사육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90억원을 투입하여 자연재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해빙기를 대비해 지하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시군 지하개발 사업장과 지반침하 우려지역을 2월 한 달간 도내 7개시 16개 현장을 대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느슨해진 절개지로 인한 지반 균열·붕괴·침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기후 변화에 맞춰 기존(3~4월) 대비 1개월 앞당겨 진행한다. 도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지하안전 점검 때 시군의 부족한 전문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함께 총 288곳의 지하개발현장 점검을 지원했다. 도내 지반침하 건수는 최근 3년간 ′22년 36건 ′23년 26건으로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나, 지난해 6~7월에는 우기철 강우로 인해 27건으로 소량 증가했다. 이에 경기도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경기지하안전지킴이’ 현장자문 대상을 지하 개발사업장에서 시·군 지반침하 우려현장 및 지반침하 사고현장 으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점검결과에 따라 지킴이-사업장 간 1:1 매칭으로 자문의견 반영 여부 확인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월부터 경기북부에 안심주거시설을 운영한다. 지난해 경기남부지역에 8개 안심주거시설을 설치·운영한 대응단은 경기북부에도 2개 안심주거시설을 설치한다. 안심주거시설은 ‘스토킹·교제폭력 피해자’를 비롯한 젠더폭력 피해자들의 사생활이 보호될 수 있도록 독립된 공간을 제공한다. 필요에 따라 긴급주거(1~30일), 임대주택(3~6개월)을 선택할 수 있고, 기존 폐쇄형 쉼터와 달리 직장생활과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피해자가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법률 상담, 의료지원, 심리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반려동물과 가족 또는 동거인도 동반 입소가 가능하다. 퇴소 시에는 피해자 주거시설에 CCTV나 안심 벨 등의 안심 장비 설치로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입소는 대응단 대표번호 및 누리집을 통해 상담 신청 후 할 수 있다. 대응단 관계자는 “피해자 지원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는 6일 도청에서 도내 31개 시군 주차장 조성ㆍ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주차환경 개선사업’의 시군 수요를 파악해 사업 규모를 정하기 위한 자리다.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주거 밀집지 등 주차난 지역에 대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오래된 주택을 소규모 주차장으로 조성, 학교‧종교시설 등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면 시설비 지원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도는 올해 1월 ‘2025년 경기도 주차환경 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 주차 심각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719억 원(도비 165억 원, 시군비 5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사업의 걸림돌 있었던 구도심 주택(단독·다가구·다세대) 밀집지 토지 확보 문제와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로 인한 무료개방 기피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공원·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입체식주차장 조성 시 우선 지원될 수 있도록 선정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고, 무료개방주차장의 개방시간 외 무단주차 방지를 위해 주차차단기 설치 또는 안전관리자를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 시각장애인 A씨는 실명으로 인해 살아갈 길이 막막했다. 시각장애인협회의 도움으로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경기도의 안마사파견사업에 참여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었다.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람을 느끼고 동료들과 함께하며 일하는 즐거움과 의미를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 정신장애인 B씨는 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강박증을 앓고 있는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됐다. 결혼을 하고 싶었지만 모두 정신장애를 앓고 있어 취업이 매우 어려웠고 가정을 꾸려 나갈 수 있을지 두려웠다. 다행히 경기도의 맞춤형 일자리에 참여하면서 안정적인 수입을 가질 수 있었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지낼 수 있게 된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725억 원을 투입해 9,163개의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도 경기도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경기도는 올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세부 추진사업 27개를 마련하고 지난해보다 49억 원이 늘어난 725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경기도가 광명시에서 신청한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건축물 노후화, 상권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지정하는 등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계획으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광명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2019년 6월 12일 최초로 승인 고시됐으며, 이번 변경 계획 수립을 통해 시 여건변화를 고려한 전략과 목표를 보완하고 계획의 실행력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기본방향을 수정했다. 재생권역을 기존 5개권역에서 8개권역으로 확대해 행정동 중심의 권역구분을 보완하고 상위계획, 실제 생활권, 지형지물 및 간선가로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소하2동을 활성화 지역으로 신규 지정해 남북간 도시재생 역량이 균형있게 배분되도록 했다. 아울러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확대해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운영 지원 등 활성화를 통한 실행력을 확보토록 했다. 이번 승인으로 광명시는 도시 균형발전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