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천시는 경기침체기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총 14억 원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시가 예산을 출연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 1% 보증 수수료와 2%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는 사업이다. 이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이 사업에 따라 보증기간 5년(5년간 월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예산 내에서 최고 5,000만 원까지 저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 접수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다. 김경희 시장은 “소상공인은 이천시의 원동력이자 지역경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최근의 경기침체와 내수 시장 위축으로 인해 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이번 지원사업으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과천시는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춘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푸드테크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춘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농림축산식품부의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에 공동으로 지원한다. 개인맞춤형식품 개발과 지역 내 푸드테크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월드푸드테크협의회의 전문성을 결합해 최적의 제안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공지능 기반의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알고리즘 개발 등의 서비스 기반 구축을 담당한다. 춘천시는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조 기술 실증 및 제품 생산 등 첨단제조시설 구축 및 운영을 담당한다. 두 도시는 협력으로 연구, 제조, 생산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혁신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국내 푸드테크산업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김포시 기업정책 및 산업지원의 전반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7일 개관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김포시 내 기업지원을 위한 전문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포시 양촌읍 황금1로 122에 지상7층·8,692㎡의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 및 기업지원기관 단체장과 경제인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제막식, 사업경과보고,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등과 함께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포시는 상생협약식을 통해 관내기업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나가기로 약속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앞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유치하여 김포시 산업발전을 이끌고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김포시청 기업지원과, 투자유치과를 비롯하여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업지능화기술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김포센터,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했으며, 지역경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가평군은 자금난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8일부터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예산을 출연해 이를 기반으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가평군은 특례보증 지원금 4억 원과 신용보증료 지원금 1억 원을 출연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 소재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인 총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대출 시 발생하는 신용보증 수수료도 군에서 지원한다. 이와 함께 대출 금액이 3,000만 원 이하인 경우, 지난해와 동일하게 특례보증에 따른 이자 지원도 같이 추진해 최대 3년간 연 3%의 이자 지원을 제공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줄여준다.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한다. 서태원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파주시는 초기 청년 창업자들의 임대료를 일부 보조함으로써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돕는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월 임차료의 50%(월 최대 50만 원)가 지원된다. 지원 자격은 19~39세 이하 주민등록상 파주시 거주 및 파주시 소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으로, 사업자등록일로부터 공고일 기준 1년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 단, 취업 중이거나 임대인에게 임대료 관련 증빙서류(세금계산서, 현금영수증 등)를 발급받을 수 없는 자 등은 제외되며, 가맹점(프랜차이즈), 대규모 점포, 주류 판매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상반기 모집 인원은 10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8일부터 22일 18시까지 청년청소년과에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경우 누락 등을 방지하고자 전화로 메일 도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파주시는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520억 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이 7일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의원들의 표결 끝에 찬성 8(더불어민주당 7, 무소속 1), 반대 7(국민의힘)로 의결·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21일부터 파주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 원의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이 지급된다. 파주시는 지난 1월 2일 김경일 파주시장과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의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발표하고, 같은 날 파주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그리고 7일 파주시의회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파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리에서 이진아 위원(국민의힘)이 파주시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에 반대 입장을 계속 고수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진아 위원이 주장한대로 기존 520억 원에서 100억 원 삭감한 420억 원만을 편성해 하위 80%에게만 민생회복지원금을 선별 지급하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구리시는 지역 청년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하여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구리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누구나 면접에 필요한 정장과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일체를 1인당 연 3회까지 3박 4일 동안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면접정장 대여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잡아바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취업 준비를 하는 청년들이 이 사업을 통해 구직활동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청년 맞춤형 지원 정책을 마련해, 청년들이 능력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업아카데미 ▲면접 사진 촬영지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 다양한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내일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실험실 ▲원석발굴 창업캠프 등 청년 창업가 발굴ㆍ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3년 연속 교부단체로 지정돼 보통교부세 255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에는 불교부단체로 지정됐으나, 2023년 교부단체로 전환돼 269억원을, 2024년은 252억원을 교부받았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재정부족액이 발생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특별교부세와 달리 용도가 정해지지 않은 일반재원이라 시 재정사업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시는 올해 공공청사 건립과 교통인프라 확충 등 대규모 투자 사업들을 예정하고 있어 이번 보통교부세 확보가 재정 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2024년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92억원을 이월시켜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 등 29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초 경기도로부터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89억원으로 AI기반 실시간 교통관리시스템 구축 등 54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수출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2025년 수출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시대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요가 많고 효과가 높은 사업 위주로 수출 지원 사업을 재편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적으론 ‘용인시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통한 수출 극대화’를 목표로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 구축 ▲산‧학‧관‧민 협업을 통한 수출 활성화 ▲전략적 해외 마케팅 강화 등 3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우선 디지털 무역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개소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디지털마케팅, 온라인 무역상담, 무역인력 양성 교육 등을 용인시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상시 지원한다. 또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올해 신규로 세계 최대 B2B 중개무역 플랫폼인 ‘알리바바닷컴’ 내 용인관을 구축하고 관내 수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입점을 돕는다. 산‧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용인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시가 마련한 '용인관' 등을 참관하고, 용인과 자매도시·우호결연을 맺는 미국의 주요 도시들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6일 밤 미국 공무출장길에 올랐다. 이 시장은 ‘CES 2025’ 참관에 이어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카운티를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결연을 체결하는 등의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가전 전시회로, ‘CES 2025’에는 157개국에서 4000여개의 기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SK하이닉스 등 대기업을 비롯해 전자제품 산업 관련 기업 900여사가 참여한다. 용인 지역에선 11개 기업이 참여한다. 용인특례시가 운영하는 ‘용인특례시 단체관’에서는 ▲씨피식스 ▲디지털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새해 첫 기업 방문으로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삼성전자 윤태양 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 등 부문별 임원진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정 시장은 삼성전자의 ‘글로벌 인프라 총괄 조직’이 평택캠퍼스에 집중되는 것과 관련한 내용을 청취하고, 평택캠퍼스에 대한 신속하고 변함없는 투자를 당부했다. 글로벌 인프라 총괄은 반도체 최적 생산을 위한 에너지관리, 전력공급 및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필수소재(초순수, 가스 등)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반도체 라인을 구축하는 조직으로 ‘반도체 생산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평택캠퍼스를 반도체 연구개발과 양산 및 후공정 등을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중심기지’로 구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평택시는 지역의 반도체 생태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 측은 급변하는 반도체 공급망 및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을 설명하고, 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평택캠퍼스에 대한 투자계획은
[경기핫타임뉴스=김삼영 기자]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SK하이닉스가 공동으로 약 1조원을 투자하는 첨단반도체 테스트베드(미니팹) 구축 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내에 건설되는 이 미니 팹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SK하이닉스,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ㆍ부ㆍ장) 기업이 '삼위일체(trinity)'가 되어 기업 간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의미에서 ’트리니티 팹‘으로 명명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첨단반도체 양산 연계형 미니팹 기반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산자부는 당시 이 사업을 반도체 수요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이 연계된 상생과 혁신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이 미니팹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2023년 12월 22일 시의회 동의를 받아 400억원 한도로 사업비를 분담하겠다고 산자부에 회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