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핫타임뉴스=김형철 기자] 양주시 남면이 최근 제28보병사단 공병대대가 설 명절을 앞두고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참전유공자 가정을 위해 6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공병대대장과 주임원사,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준비된 위문품은 참전유공자 3가구에 전달됐다.
공병대대장은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주인공이며, 선배 전우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은 군인으로서 맡은 임무에 충실하는 것과 같다"며, "28사단 공병대대 장병 모두가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국가 수호라는 본질적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공병대대장님을 비롯한 장병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소중한 위문품이 참전유공자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28보병사단 공병대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나눔 활동을 통해 군과 시민 간의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다.